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도 거래가 안되던 때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집 샀을 때 주변에서 다 불쌍하다고 그랬어요. 이제 떨어질건데 왜 샀냐고.

첫 번째 집을 사다

그때는 5천밖에 없었어요. 집값이 4억 1천이고 2억 5천5백이 보금자리론이었어요. 나머지는 신용대출이고요. 영끌이죠. 제가 이렇게 했을 때 은행 창구 봐주시던 분이 너무 공격적인 것 아니냐고 하셨어요. 그리고 부모님한테도 집을 샀다고 말을 못 했죠. 도저히 설득이 안되겠더라고요. 남편이랑 선의의 거짓말하자고 해서 전세라고 했고 저희는 영끌해서 반지도 안 맞추고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제가 학군지를 샀거든요. 노원구 중계동이에요. 첫 집을 살 때 저도 고민이 많았어요. 이걸로 성공할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해보자.라고 남편이랑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뭐가 망하지 않을까? 생각했을 때에 학군지가 안 망할 것 같더라고요.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아이들 교육은 시키잖아요.

사는 거는 쉬운데 파는 게 진짜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제가 최고가에 내놨거든요. 제가 최고가에 내놓으니까 사장님들이 2, 3천 낮춰야 된다고 하셨어요. 돌아다녀 봐도 그렇게 내놓아준다고 하는 분들이 없는 거예요. 근데 가격은 제가 정하는 거잖아요. 제가 집주인이니까. 저는 집을 보러 오셨다가 계속 그냥 가시고 그러니까 되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집이 너무 안 팔린다고 하니까 친구가 조급해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집을 팔아보려고 엄청 노력을 했어요. 중개인 사장님이 오신다고 하시면 이번엔 어떤 분이 오시는지 여쭤봤어요. 학군지니까 아무래도 학령기 자녀가 있는 학부모님들이 오세요. 그러면 이제 세팅을 하는 거죠. 책을 꺼내가지고 펴놓고 책상에다가. 거실에 책상이 있었거든요. 저도 안경 쓰고 연필 들고서 서있다가 오시면 따라다니면서 조잘조잘 말하는 게 아니고 앉아가지고 책 봐요. 그렇게까지 했죠.

실제로 팔린 건 제가 사무실에 있었을 때에 집 보러 오신 분이 한 번에 사셨어요. 제가 6억 9천에 내놨거든요. 그분이 사신다고 했을 때 다른 한 분이 뒤늦게 사겠다고 연락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매수 대기자가 두 분이 됐는데 천만 원 더 올려주시는 분한테 드리겠다고 해서 7억에 팔았죠.

첫 집으로 4억 1천에 샀던 걸 7억에 팔았어요. 2년 실거주 했으니까 비과세 되는 날짜로부터 6개월 전에 내놨어요. 그게 1주택이었는데 차익 3억을 거두고 거기에 신용대출 1억을 안 갚고 4억 갭으로 12억짜리 집을 산 거죠. 원하는 곳에 모았던 것 합쳐서 전세 끼고 사두고 지금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집을 사다

11억 9천 짜리 집을 샀어요. 전세를 끼고 양도차익+신용대출로 가게 된 거죠.

공무원 부부가 12억 원짜리 집을 서울에 마련하게 된 거죠. 그때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어요. 부읽남의 ‘절대로 전세 살지 마라’라는 영상이 있거든요. 이걸 남편이 저한테 보내줬어요. 남편이 지방에서 올라와서 여기저기 원룸, 오피스텔에 전전하다 보니까 중간에 전세금도 늦게 받을 때도 있고 그런 것 때문에 힘들었을 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집은 사야 된다고 적극적으로 얘기를 했어요. 집이 해결이 안 됐는데 먼저 결혼 얘기를 드리면 부담스러우실까 봐 양가에 결혼한다고 말을 안 했어요. 집은 우리가 해결하자 해서 일단은 집을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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