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가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자본주의는 신용으로 돌아가는데 그 신용을 막아버린 거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건 이게 오래갈 수 있냐는 거예요.

수요는 계속 있다

주택시장은 강제 참여 시장이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있단 말이에요. 서울 아파트, 경기도 아파트 역사상 수요가 없던 적은 없어요. 애들 분가 시켜야 되고 결혼해야 되고 이혼해야 되고 해외에서 들어오고… 그럼 이 수요가 없어진 거냐? 아니죠. 대출 규제를 통해서 누른 거잖아요. 눌러서 뒤로 밀리고 있단 말이에요.

쏠림 현상 일어난다

그런데 시장에 공짜는 없어요. 얘네는 반드시 시장에 돌아와요. 저는 머지않은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이 시장으로 나왔을 때는 쏠림 현상이 일어날 거고 또 풍선효과가 일어나겠죠. 많은 분들이 이젠 대출 때문에 집 가격 터진다고 그러잖아요. 집 가격 터지려면 영끌이라고 그러잖아요. 지금은 영끌이 아예 안돼요. 영끌하려면 집값의 80% 넘게 해줘야 영끌하고 터지잖아요? 집값의 40%, 50%를 해주고 영끌을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지금 집을 가지신 분들은 자본구조가 더 건전해요. 집을 가진 사람들은 빚을 잘 가지고 있는데 대출을 계속 이렇게 해버리니까 잘 이해가 안 되긴 해요.

저가 주택 쏠림 현상

서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선 건 2012년도 후반이고 2013년도부터는 회복이 된 거예요. 전체적으로 그래프를 보면 서울은 2015년도부터 상승을 했거든요. 근데 주요 입지나 수요가 많은 곳들을 보면 2013년도부터 전세에서 매매로 많이 넘어왔습니다. 2015년부터 오를 때에는 강남 3구랑 마용성들이 쭉 올랐잖아요. 요새 경기도 외곽, 시흥, 안산, 인천, 남양주, 양주 이런데 보면 끝으로 가만히 있다가 확 올라갔어요. 저가 주택 쏠림 현상이죠. 위에서부터 주택을 못 사게 하니까 집을 구해야 하는 분들이 밑으로 쏠리는데 위에 있던 전세에 있던 분들이 쫓겨나면서 또 밑으로 쏠리고 밑으로 계속 쏠려서 밑에 경기도 인근.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니까 뒤늦게 터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빌라랑 아파트까지 퍼져버린 거죠. 그래서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지금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니까 내년에도 쏠림 현상은 있겠죠.

내년에 쏠림 현상이 대출에 대한 부분이 완화된다 하면 지금보다 더 심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대출 규제 완화가 제대로 안되어도 저가 주택으로 자기 능력껏 사는 시장이 나올 수가 있어요. 언젠간 선택을 해야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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