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고달파지는 이유는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부분을 잘 구별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의주의적인 사고에 빠지자는 게 아니라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면 삶이 훨씬 편해진다. 지금부터 알아두면 정말 도움이 될, 살면서 바꾸기 힘든 것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세상 돌아가는 것

우리 삶은 본질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부분과 바꿀 수 없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것 또한 사람의 힘으로 바뀐 부분이 상당히 많지만 ‘나’라는 개인이 그 흐름을 바꾸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그렇기에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내 실력을 키워서 많은 사람과 협력해서 이루어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을 통제하려고 헛되이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은 자기 삶의 행복도를 떨어뜨리는 근본 원인이다. 경제 상황, 사회적 상황을 나 혼자 힘으로 바꾸겠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집중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타인의 마음

타인의 행동, 태도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내 가족, 부하직원이라고 할지라도 불가능하다. 특히 배우자와 아이를 바꾸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사랑의 지혜는 내 파트너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 자세를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 바꾸려고 하다가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바꾸려고 하기보다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탐구하는 마음을 가져야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타인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알아도 자꾸만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 오늘부터라도 이 사실을 마음속에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셋째, 과거, 현재, 미래의 자기 생각과 감정

우리는 흔히 내 감정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내가 원하지 않는 감정을 피할 방법은 사실 없다. 대부분 외부의 사건이나 타인의 행동에 의해 어떤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그 반응이 습관적으로 자동으로 나오기 쉽다. 그렇기에 그런 감정을 애초 갖지 않으려고 피하려고 노력할 게 아니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감정을 수용하지 않고 통제하려고 하는 자세가 바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에 헛되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수용하는 게 중요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시험이나 공부의 영역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하지만 내 생각과 감정은 내가 마음대로 피하려고 노력하거나 없앨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헛되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참고 :

1) 무력감을 일으키는 의외의 이유 1가지, 유튜브 독서연구소 (링크)

2) 작은 것의 힘, 이이슬링 레너드 커틴

3)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4) 이미지 출처 : 드라마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