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빌라 살 때 발생할 수 있는 3가지 상황

1. 3억짜리 빌라에 3.5억 전세로 들어가는 경우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들어가는 경우. 등기를 봐도 등기에 있는 가격이 거래된 날짜를 알 수 없고 등기를 본다고 해서 가격이 다 표시되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가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고 돌려받는 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들어가곤 합니다. 세입자들은 돌려받을 돈이니까 좀 비싸더라도 수리가 되어있거나 신축인 곳에 들어간단 말이에요. 그런데 위험한게 예를들어 3억짜리빌라에 3억5천 전세로 들어갔는데 문제가 생겨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되었을 때 법적으로 권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금액 보전이 어려운 거죠. 만약 낙찰이 2억8천, 3억에 되었어요. 그러면 3억5천짜리 전세금을 돌려받기가 어렵다는 거죠.
2. 3억짜리 빌라를 4억에 산 경우
가격을 모르고 들어간거죠. 가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3. 3억짜리 빌라를 3.5억 전세가 껴있어서 4억에 매수하는 경우
3억짜리 빌라를 3억 5천 전세가 껴있으니까 4억에 팔더라도 투자금이 5천만원밖에 안들어간다고 생각되고, 4억이 합리적인 가격처럼 느껴지는 거죠.


공통적으로 가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상황이며 제대로된 빌라 가격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신축빌라 가격을 파악하는 3가지 방법
1. 나와있는 매물들을 통해서 파악하기

네이버 부동산을 활용하거나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에 들어가서 빌라.주택 클릭 -> 빌라.연립 눌러서 조사하면 대략적으로 얼마인지 감이 잡힙니다. 나와있는 매물들을 조사하고 비교해보면 좀 더 파악하기 쉽습니다. 전세로 돌려받을 돈이라고 하더라도 매매시세를 보고 가야된다는 거죠. 대략적으로 파악을 하고 가는게 유리합니다.
2. 실거래 사례를 통해 파악하기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를 통해 실거래가를 볼 수 있고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는게 디스코 사이트에요. 디스코사이트-> 필터에서 ‘연립 다세대’만 체크하면 거래가를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을 선택하고 매물을 보면 평수, 시세흐름을 알 수 있고 실거래가가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신축빌라를 사기로 했다면 그쪽 주변에서 신축인 것을 확인해보고 비슷한 전용면적, 방 개수, 화장실 개수를 가지고 있는 매물과 비교해보며 대략적인 가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디스코 사이트에서 실거래가 가격을 찾아보고 매물 호가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는 않는 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비슷한 컨디션의 빌라를 매도하려는데 어느정도 가격일 지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3. 경매 사이트 활용하기

주변 유사 물건의 감정평가서와 낙찰 가격을 참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정평가서는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가격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감평사들이 보는 가격이 이정도라는 걸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낙찰가의 경우 시세보다는 약간 낮게 형성되지만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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