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이하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거래가 활발하다는 얘기죠. 가계부채, 금리 인상 문제 때문에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판단하지만 6억 미만 아파트에 대해서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는 중인 거죠. 거래가 되고 있는 거면 상승 여력이 있거나 안정적이라는 거죠.

종잣돈을 모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돈은 있어야 해요. 재테크 얘기하는 책들 자세히 보면 무엇을 사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첫 번째로 종잣돈을 모으라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내가 만약 지금 종잣돈이 없는 상황이라면 대출 레버리지까지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니까. 종잣돈을 먼저 만든다는 건 재테크 기본서에 나오는 기본 원리거든요. 첫 번째 단계를 경험하지 않고서 무언가를 하려는 것은 사실상 무리죠. 그러니까 부동산 시장이 오르는 중이니까 사십시오.라고 얘기하더라도 종잣돈 없는 분들에게 사라고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현재 갭이 3억이라고 종잣돈으로 언제까지 3억을 마련해야 되는지 물어보시는데, 그 자체가 재테크 기본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보여요. 3억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부동산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올라가는 게 계속 변동돼요. 종잣돈 3억은 2021년 기준이고 나중엔 또 다르겠죠. 종잣돈은 계속 변동이 발생하니 없으면 일단 모아라, 그러면 그때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다는 건 변함이 없어요.

종잣돈이라는 건 시장 상황 보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 거죠. 내가 진입하려는 지역을 정하고 거기에 필요한 돈의 크기가 종잣돈인 거죠.

2000년대 초반에 전세가격이 급등했어요. 2~3천이면 투자가 가능했는데 전 그때 몰랐어요. 이후 2011~2015년 사이에 500으로 투자할 동네가 또 있었어요. 그러니까 종잣돈이라는 건 언젠가 있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모으는 과정인 것이죠. 처음엔 2000년대 초반의 2000만 원 정도가 나중엔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5000~6000이 될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변동폭에 따라서 500또는 1000,2000으로 동일한 가격대로 벌 수 있는 지역들이 존재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 두 가지를 하면 되네요. 1. 돈을 모으면서 2. 시장을 주목한다. 돈만 모으고 시장을 안 봐도 안되고, 시장만 보면서 돈을 안 모아도 안될 거고. 이 두 개를 동시에 계속할 수 있느냐가 재테크에 성공하느냐, 아니냐의 기준점이 되네요.

‘관찰’이라고 표현하는데 관찰하지 않는 상태에서 특정 시점을 이야기하는 건 아무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종잣돈이 얼마 필요한지 모른다는 건 시장을 안 보고 있다는 거고 2가지 요건 중 하나는 탈락인 거예요. 그러니까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고 하는 결론이 나오는 거죠. 하지만 누군가는 성공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스스로 성공했다는 분 보면 시장 관찰하시는 분이 더 많아요.

종잣돈은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아요. 2000년대 초반에도 2000만 원 가지고 투자할 수 있었고, 201n 연도에 2000만 원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서울 아파트도 2000만 원으로 투자 가능했어요. 종잣돈을 만들어놓고 기회가 올 때 부동산으로 넘어와서 기회를 잡으면 되는데, 단계별로 계속 성공, 성공만 원하기 때문에 틀어지는 거예요. 시장은 냉정하고 시장이 본인들 각각의 사정을 맞춰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맞춰야 하지 시장이 내게 맞춰주는 경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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