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시간 관리부터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하루 24시간이 모두 같은 밀도의 시간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삶의 밀도를 높인다면 한 시간 한 시간 치열하게 사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지금부터 삶의 밀도를 높이는 방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새로움을 경험한다.

시간에는 밀도 차이가 존재한다. 같은 시간이라도 새로운 것에 대해 시간을 더 길게 느끼는 것, 그걸 괴짜 효과(oddball effect)라고 한다. 새로움은 주관적 시간을 왜곡시킨다. 같은 시간일지라도 새로움은 기억의 밀도를 더 높게 만들고 더 오래 기억하게끔 한다. 인생의 밀도를 높이고 싶다면 새로운 도전을 더 많이, 더 자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둘째, 직접 경험한다.

간접 경험과 직접 경험의 간극은 비교 불가다. 유튜브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접 경험이 점점 더 쉬워진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간접 경험이 직접 경험을 대체할 수는 없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그 경험은 내 것이 되지 않는다. 간접 경험을 내 경험이라고 착각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셋째,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한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무엇을 알고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이는 법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도 조금만 알고 나면 신기하게도 재미있어진다. 독서를 통해서 잘 모르던 분야에 대해 알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 역사와 미술사를 알고 유럽 여행을 갈 때와 모르고 갈 때는 천지 차이인 것처럼 말이다. 삶의 밀도를 높이고 싶다면 배움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호기심’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 :

1) 나이가 들면 정말 시간이 빨리 흐를까?, 유튜브 독서연구소 (링크)

2) 순간의 힘, 칩 히스/댄 히스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구경이>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