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꼰대를 극혐하는 이유는 내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자기의 경험담이 옳다고 말하는 어른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모든 조언이 쓸모없는 게 아니라 들으면 독이 되는 조언과 들으면 도움이 되는 조언이 존재하는 것뿐이다. 지금부터 들으면 독이 되는 조언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첫째, 멘토는 필요 없다?!

이것만큼 위험한 조언은 없다고 생각한다. 멘토가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 멘토가 가까이에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없더라도 책을 통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독서가 멘토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멘토가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멘토가 있으면 동기부여가 잘 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을 알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니 멘토가 필요 없다는 조언은 사뿐히 걸러 듣자.

둘째, 멘토의 삶을 무조건 똑같이 따라 해야 한다?!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나에게 맞는 멘토인 것은 아니다. 실력이 없으면 어떤 사람이 좋은 멘토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맥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 한 사람을 맹목적으로 쫓으면 위험하다. 그렇기에 다양한 책과 정보를 탐색하며 어떤 정보가 좋은 정보인지 자신만의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다.

셋째, 책을 읽어도 삶은 변하지 않는다?!

책을 읽어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책을 ‘읽기만’ 사람이다. 책은 가장 높은 가성비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책을 읽는 게 쓸모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 책에서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그저 활자를 각막으로 훑기만 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아인슈타인이 한 이 말을 뇌에 새길 필요가 있다. Don’t listen to their words; fix your attention on their deeds.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그들의 행위에 집중하라.) 행동하지 않고 말만 하는 사람은 신뢰할 가치가 없다는 걸 명심하자.

참고 :

1) 멘토가 있으면 정말 좋은 이유 2가지, 유튜브 독서연구소 (링크)

2)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 법칙, 에릭 바커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최고의 이혼>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