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고 싶다면 그 분야의 최고의 사람들이 공통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성공한 사람의 모든 행동을 따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각 분야의 최고들이 공통으로 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검증이 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각 분야 최고들이 반드시 하는 것이란 무엇일까? 바로 ‘하지 말아야 할 목록 쓰기’이다. 지금부터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적어야 하는 이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대가들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예시로 ‘몰입’ 개념을 창시한 저명한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각계각층의 성공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의 인터뷰에 응한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데 이 중 1/3의 사람이 거절했다고 한다. 피터 드러커도 미하이 칙센트마이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는 거만해서가 아니라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이다.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까지 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목표 달성을 위해 불필요한 일들을 제외해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둘째, 해야 할 일은 명확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통 내가 해야 할 일은 계획이나 목표를 통해 명확히 인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분명한지 돌아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야 할 일이 점점 늘어나기만 한다면 진짜 해내야 할 단 한 가지를 해낼 수가 없다. 그러다 보면 시간도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고, 오래 걸리다 보면 지쳐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불신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하게 하는 게 해야 할 일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셋째, 시간 확보는 몰입을 만들어낸다.

몰입이란 내가 몰입의 상태에 들어가고 싶다고 딱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 관리를 하며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을 확정해놓는 것은 의미 없을 때가 있다. 그렇기에 해야 할 일이 확실하다면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적고 그 목록들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설정을 만들어 덩어리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게 시간 확보를 하다 보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기도 더욱더 수월해진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정해야 그런 덩어리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 :

1)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적어야 하는 이유, 유튜브 독서연구소 (링크)

2)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에릭 바커

3) 몰입 flow,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4)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비밀의 숲2>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