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에 대표님이 지금은 주식으로 셀럽도 되시고 출연료도 경제적 해자도 만드시고 그러지만 만약에 누군가가 지금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고 한다면, 2021년 마지막 분기에 주식투자를 시작한다면! 이것부터 챙겨야 된다면?

– 제가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돌아가는 거죠?

– 네

– 저는 주식 처음 시작했을 때 그냥 묻지마 투자를 했어요.

– 왜 묻지마 투자를 하셨어요?

– 어떻게 할 방법을 몰랐어요. 근데 지금 주식 처음 투자하시는 분은 정말 그러실 것 같아요 대체 뭐부터 해야 되나. 이게 오늘의 질문인데 그 앞에 저도 똑같았다는 거죠. 이게 뭐 뭘 공부해야 되는 지부터 모르는 거예요. 저는 정말 몰랐어요. 예를 들어서 내가 뭐 사법시험을 준비한다. 회계사 시험을 준비한다. 이렇게 했으면 준비된 커리큘럼이 있잖아요. 어떤 과목을 해가지고 누구 과목은 누구 책, 누구 강의 이런게 있을 거 아니에요.

– 근데 주식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방법론들이 A부터 Z까지 다양하게 있으니까 대체 이건 차트 책을 사야 되는지 테마주를 사야 되는지 아니면 수익률 누가 좋다고 했으니까 이걸 해야 되는 건지. 전 세계적인 투자 귀재가 워렌 버핏이라니까 이 책부터 집어들어야 되는지 시작부터 몰랐던 거죠.

– 완전 처음에도 책부터 생각을 하셨네요 그래도

– 아니에요. 그 생각을 못했을 거라 이거예요. 근데 저도 서점에는 한 번 가 봤던 것 같고 그 당시에 막 인터넷 강의 이런 건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책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학원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으니까… 근데 내가 주식을 왜 시작하려고 했을까? 왜냐면 그 당시에 뭐 주식시장이 되게 좋았거든요. 주식시장이 좋으니까 주식을 해야 되겠다. 그러면 주식시장 좋을 때 뭐가 잘될까? 그러면 증권사가 뭔가 잘되는거 아냐?

– 처음 한 것치고 굉장히 그 얘기하신 방향으로 생각을 하셨네요.

– 방향은 그랬어요. 방향은… 근데 그걸 가지고 00증권이 어떻게 돈을 버는 지 1도 몰랐죠. 그냥 내가 증권사에 가면 뭔가 된다고 하니까. 증권계좌가 있어야 된다고 하니까 걔네들이 관련된 일을 하겠지라고 생각했지. 이게 뭐 브로커리지가 뭐고 아이비가 뭐고 매출액이 얼마고 순이익이 얼마고 이런 것에 대한 본 적도 없이

– 사업보고서 이런 것 안 보고?

– 전혀요. 사업보고서 보는 방법도 몰랐어요. 어디서 봐야 되는지도 몰랐고… 그래. 오케이. 그럼 증권사를 사자. 그래서 인터넷을 그 당시에 일반 인터넷. 검색해봤죠. 증권사 순위 1등이 00증권이래요. 그래서 00증권 가진 돈 몰빵! 그렇게 시작했어요.

– 아 저는 처음에 포스코 워렌 버핏 기사 보고 주식을 시작했다 그랬잖아요. 그런데 그때 저는 주식투자를 처음에 배웠던 게, 제가 알바하고 있었는데 선배가 주식 관련된 책을 보고 있었어요. 근데 그걸 사 놓고 안 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읽어봤는데 저는 이상한 것부터 배웠어요. 내용이 책을 딱 열었는데, 흑삼병이 딱 나오고 상승장악형, 섬꼴반전형해가지고… 그것을 처음 봤거든요. 처음에 보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주식이 그건 줄 알았어요. 근데 그 책에 나와 있는 모양이 예시로 보면 5개 나오거든요. 근데 실제로 그래서 HTS라는 것을 켜가지고 비교를 해보니까 너무 다르게 생긴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거를 하고 그 선배한테 “책에는 다섯 개만 나와 있는데 HTS에는 엄청 많네요?” 이러니까. 거들먹 거리면서 “야 방법이 있지” 하면서 선배 딱 오더니 플러스 버튼을 딱 딱 딱 눌러주니까 봉이 5개가 다 보여요. 그게 생각이 나네요. 근데 그러다가 배웠던 거랑 모양이 너무 달라서. 그 책을 처음 봤을때 패턴들이 있었는데 똑같은 모양을 찾을 수가 없어서, 나는 주식이랑 안맞나 보다 하고 그만 뒀어요. 근데 그때 계좌를 만들어 놓은 게 저한테는 악수가 됐어요. 그러고 나서 갑자기 워렌 버핏이라는 사람은 알고 있었으니까. 빌 게이츠랑 막 1, 2등이라고… 근데 포스코가 한국에서 가장 좋은 기업 막 그러는거에요.

– 에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몇 개 모르면서

– 무튼 그런 기사를 봤어요. 그러곤 역시 포스코구나! 역시 현인은 달라! 포스코 사서 다 깡통 찼죠

– 그런 게 잘못한 행동인거죠.

– 몰랐어요. 아예 몰랐고, 저는 그렇게 시작을 했었죠. 근데 만약에 처음 시작한다고 그러면 아마 조금 똑똑한 분들은 김현준 대표님처럼 시작할 거고 조금 not special인분들은 저처럼 시작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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