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출: 욕망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는 선물’ 이런 것들이 없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슈퍼리치는 회장님이신데, 슈퍼슈퍼슈퍼리치였던…세계 500대 부호 안에도 들었던 분, 그분이 매장같은 데 수시로 오세요. 오시는 때에 입곡 계신 점퍼가, 황토색 점퍼예요. 아시죠?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그런 느낌으로 들어오셔서…처음에는 팀장이었을 때 어떤 노인 한 분이 오셔서 물건도 들추고 하시길래 나가라고 하시라고 다가갔는데, 왕 회장님이신 거예요. 그분의 옷차림이 정말 검소하다는 게 보였고요. 불필요한 지출을 안 하신다고요. 처음부터 그러셨대요.다른 사례로는 저희가 보고를 들어가면은 20년째 똑같은 가디건을 입고 계세요. 실밥 터진 가디건 그거 입고 그대로 보고 받으시더라고요.

아버지가 부자여서 슈퍼리치에 가까운 친구가 있는데요. 어떤 그룹의 부회장을 하고 있는데, 이친구같은 경우에는 그회사 입사 전에는 저와 같이 일을 했었어요. 애니콜이라고 아세요? 애니콜 안테나가 부러졌는데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쓰고있더라구요. “그만 좀 해라 돈좀 써야지”라고 하니까, 그 친구가 “핸드폰 기능이 뭐야? 통화지. 이거 통화 잘 돼. 기능에 문제 없는데 왜 바꿔야돼?”라고 하더라고요. 기능이 가장 우선이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스카치테이프 붙여서 통화 잘 되면 문제가 없다. 그런 생각들이 명확하다는 거죠. 필요에 명확한 비용을 쓰지 과시하는 지출은 거의 없다는 거죠. 

-만화 삼국지같은 거 많이 봤는데, 작게 보이는 게 유리하지 내 능력보다 크게 보여서 적을 긴장하게 하는 건 안 좋은 선택이더라구요. 기능한다면 바꾸지 않는다. 이거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지출에 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요. 만약에 무슨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무슨 작업이 성과가 나온다면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거죠. ‘지루해서 바꿔야 겠다, 소질이 없어서 바꿔야 겠다’ 이게 아니라 기능한다면 계속 가는거죠. 이런 것과 지출과 맥락이 닿아있는 것 같아요. 

-효율성이라는 것들, 지금 그런 측면을 말씀하셨는데, 효율성대로 사고를 한다는 거죠. 지출마저도 효율적으로 사고를 하는 거예요. 불필요한 부분 때문에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거죠. 신사임당님도 지금 한 가지 색으로만 입으시는데, 선택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으신 거잖아요.

-저는 예전에 부자들이 그렇게 한다는 거를 페이스북에선가봐서 그렇게 따라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나도 혹시 부자가 될까 싶은 거죠.

-그게 효율성이에요. 마크 주커버그가 그렇게 한다고 하죠. 한 가지 옷만 입는 이유가 굳이 소비하고 선택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소비의 주체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생산의 주체가 되고 싶어한다는 거죠. 모든 면에서요. 생산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욕망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가난하게 살아가고 욕망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부자로 살아간다고 하죠. 이게 소비에 관련한 가장 적합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욕망 지출을 하지 않는다, 기능에 의해서 지출하고, 싸다고 무조건 사지도 않는다는 거죠.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냐 없냐는 거죠.

2. 저축과 투자

=저축과 투자를 구분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이유는,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은 저축과 투자를 혼용해서 보통 사용해요. 저축인지 투자인지 경계선이 모호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축이 필요한 때, 투자가 필요한 때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 같아요. 

-이것까지 헷갈리기도 해요. 저축, 투자, 소비 이것도 헷갈려 해요. 핸드폰 사는 거는 저축도, 투자도 아니고 소비인데 내 자산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건 소비재인데요. 차도 소비재잖아요. 차도 내 자산이라고 생각을 하고요.-집과 차를 비교한다면 집은 자산이 되는 게 맞는데, 자산가치가 상승하니까요, 차는 쓰면 쓸수록 폐기처리가 되니까 소비재인 건데요. 

-그걸 다 헷갈려하더라고요. 경제관념이 없는 분들은….(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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