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싸움에도 휘말리지 않고 평온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살면서 크고 작은 다툼을 피할 수만은 없는 법이다. 지금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잘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갖게 된다.

싸움은 상대와 다른 주장을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하게 된다. 살면서 만나는 사람의 의견에 항상 맞출 수만은 없기도 하고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잘 싸우려면 상대방의 이야기에 잘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의견이 다른 것은 나쁜 게 아니다. 그 다른 의견을 가지고 어떻게 두 사람에게 닥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느냐가 누가 이기느냐보다 더 중요한 법이다. 그러니 잘 싸우려면 내 근거만 주장할 게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압도적으로 이긴 것만이 승리인 것은 아니다.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은 양보하고 감정적으로 이해할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도 결국 내가 원하는 걸 얻어냈다면 그건 이겼다고 볼 수 있다. 압도적으로 상대를 찍어 눌러야지만 확실한 승리인 것은 아니란 얘기다. 그러니 다툼이 생겼을 때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러지 않으면 크고 작은 감정싸움으로 번졌을 때 본래 목적은 잊어버리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지에만 몰입하게 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잘 싸우려면 내가 뭘 원하는지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셋째, 소탐대실할 수 있는 위기에도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싸우게 되었을 때 감정적으로 되기 쉽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이기려고 하면서 소탐대실하게 되는 경우를 간과하게 된다. 상대가 이긴 것처럼 느끼게 하면서도 당신이 원하는 걸 얻었다면 그것 역시 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무작정 승리 또는 많이 뺏어오는 것에 집중하지 말자. 지금은 졌어도 후에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게 장기적으로는 진정한 승리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프로듀사>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