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성공을 위한 방법론에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좋은 전략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나쁜 요소들만 배제해도 삶에서 상당 부분이 수월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좋은 걸 취하기 전에 악순환을 가져오는 요소를 먼저 없애는 것부터 집중해야 한다. 지금부터 나쁜 습관을 손쉽게 끊어낸 사람의 비결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습관은 무의식의 영역임을 이해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게 ‘의지’로 가능한 영역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웬디 우드의 <해빗>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습관은 애쓰는 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머신 버튼을 누르고 출근할 때 나도 모르게 항상 가던 길로만 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 무의식적으로 습관이 되어 있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항상 가던 길목이 공사 때문에 막혀있다고 하더라도 다음날에 또다시 그 길로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습관의 강력한 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습관은 자동시스템이다. 절대 의지로 바꾸는 게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함께의 힘이 강력하다는 걸 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을 아는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빨리 가고 싶어도 함께 가고 쉽게 가고 싶어도 함께 가고, 멀리 가려면 더더욱 함께 가라’라고 말이다. 익숙지 않은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 반복적으로 지속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그때를 잘 견디게 해주는 건 ‘함께’의 힘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이미 가진 사람 또는 그런 습관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함께해보자. 혼자 시도하다가 매번 실패하고 있었다면 전략 자체를 바꾸어야 할 때라는 걸 깨달을 필요가 있다.

셋째,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한다.

다들 좋은 습관 만들고 나쁜 습관을 없애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아주 작게’ 시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주 작게 시작하면 너무 사소하게 느껴져 죄책감이 드는 건지 다들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며칠 지속하다가 포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는 아주 작게 시작하고 그게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그때부터 차차 comfort zone에서 벗어나기를 시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주 약간씩만 벗어나서 확장하고 또 반복하다가 익숙해져서 지루해지면 또 아주 약간씩만 확장해야 한다. 이걸 반복하다 보면 처음에 계획했던 어려워 보이던 습관을 아주 쉽게 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해빗, 웬디 우드

3)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4)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런 온>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