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얼굴이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한 해가 지나갈수록 자신은  주름이 늘고, 체력이 약해지는데 그들은 여전히 활기차고 생기있는 얼굴빛을 유지한다.

배우 장나라 씨는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동안’ 연예인이다. 그녀의 현재 나이는 41세다. 하지만 최근 사진을 보면 전혀 40대처럼 보이지 않는다. 20대라고 봐도 믿을 정도다. 그런데 한 방송에서 장나라 씨는 “잘 보면 나도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나이에 맞게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댓글은 ‘나라야 네가 세월에 맞게 가는 거면 내 얼굴은 세월을 16배속으로 맞은 것 같다’ ‘누나 참 좋아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죠’ ‘세월 거꾸로 가는 역변인듯ㄷㄷ’ 같은 반응을 보이며 주름이 자글자글하다고 말하는 장나라 씨의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젊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단순히 외모가 뛰어나서 어려 보이기보다, 귀찮아서 잘 하지 않는 건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기 때문에 젊어 보이는 거라 봐도 무방하다.

<에이지리스>는 생활방식을 최적화하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연, 체중조절, 규칙적 운동, 적절한 식사 등을 꾸준히 하는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건강 수명이 10년씩 늘어난다고 한다. 또한 이런 습관을 잘 지킬수록 암은 40퍼센트, 심혈관질환은 무려 80퍼센트를 예방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

1) 담배를 피우지 말자

평생 담배를 피운 사람은 기대수명이 10년 정도 깎인다. 담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폐다. 하지만 흡연은 기본적으로 노화 과정 전체를 가속한다. 또한, 다른 많은 암의 위험을 높이며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의 위험도 높인다. 심지어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지고,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빠지기 때문에 외모도 더 늙어 보인다.

담배를 끊으면 꽤 빠른 속도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심지어 정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60세에 담배를 끊으면 기대수명이 3년 정도 늘고, 30세 정도에 금연하면 기대수명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된다.

2) 과식하지 말자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수록 건강 수명과 일반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단, 너무 많이는 먹지 말고, 달고 기름기 많은 음식과 가공식품의 양을 주의하고 과음하면 안 된다. 또한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고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과체중은 노화를 빠르게 진행하며, 당뇨의 위험도 높인다. 그러므로 필요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먹을 만큼 먹고, 식탐을 부려서는 안 된다.

3) 운동하자

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30분 정도만 가볍게 몸을 움직여 줘도 사망 확률이 14퍼센트나 준다. 중증도의 운동을 10분~15분 정도 해 주면 사망 위험을 대략 절반 정도로 낮춰 준다. 어떤 형태의 운동이든지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사느라 바쁘다고, 귀찮다고 운동하지 않으면 그 대가는 병원 침대에 누워 여생을 마감하는 형태로 돌아올 것이다.

4) 하루 7~8시간 숙면을 하자

우리 뇌는 자는 동안 알츠하이머와 관련 있는 독성 아밀로이드를 씻어낸다. 그래서 충분히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가 맑은 것이다. 밤늦게 드라마를 보고,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건강을 악화시키고, 안정적인 수면 리듬을 갖지 못하게 만든다.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려면 저녁에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씌워 생체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5) 치아를 잘 관리하자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이를 두 번 닦는 사람은 한 번만 닦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의 위험이 낮고, 한 번만 닦는 사람도 이를 규칙적으로 닦지 않은 사람보다 더 안전하다고 한다. 구강에 존재하는 세균이 잇몸질환을 악화시키지 않더라도, 당뇨병의 위험과 기대수명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안에 세균이 쌓이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은 노화 과정을 가속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안은 유전적인 요인이 클 수 있다. 하지만 유전자 하나 믿고 건강을 혹사한다면 얼굴은 동안일지 몰라도 몸은 노인일 수 있다. 그러니 더 늦기 전, 5가지 방법을 잘 활용해 건강과 젊음을 동시에 잡길 바란다.

1) 얼굴이 제 나이에 맞게 잘 간다는 연예인, 인벤(링크)

2) 이미지 출처: 본격연예 한밤, SBS

3) 책 <에이지리스>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