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가성비를 따진다. 그러다 보니 적은 금액으로도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소비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가성비를 따지기 전에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따져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 커뮤니티에서 박세리 선수가 생각하는 무한 리필에 대한 게시글이 화제가 되었다. 박세리 선수가 무한으로 시킨다면 그 어떤 식당이든 무한리필 식당이 된다는 점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아끼며 살더라도 쓸 때는 쓸 줄 알아야 하는데 이를 자신만의 맥락으로 편하게 이해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현명한 소비 습관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최저가가 아니라 내 시간을 벌어주는지로 판단한다.

돈을 아끼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소비를 하는 것도 아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최저가를 찾으며 보내는 시간 동안, 돈보다 중요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은 이들이 못하고 산다. 어떤 소비는 시간을 아낀다는 측면에서 그 금액 이상으로 가성비 끝판왕인 경우도 있다. 부자들은 경험이나 가치 이상으로 자신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지로 소비의 가성비를 따진다는 걸 기억하자.

둘째, 자신의 가짜 만족과 진짜 만족을 구분할 줄 안다.

아무리 옷을 많이 사도 입을 옷이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은 자신의 진짜 만족과 가짜 만족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어떤 소비는 자신의 영혼을 살찌우지만, 어떤 소비는 사도 사도 통장만 가벼워질 뿐 아무런 만족도가 없는 경우도 많다. 가짜 만족을 주는 요소라면 과감히 소비를 줄여야겠고 진짜 만족을 주는 요소라면 오히려 쓸 때는 써야 한다. 그걸 알지 못하고 단순히 아끼기만 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자기 위로를 하는 것 또한 문제다. 자신도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소비하고 있진 않았는지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셋째, 소비하는 것보다 더 즐거운 게 돈을 버는 행위일 수 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소비하는 게 당연히 더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부를 얻게 된 이들은 부를 쌓기 전부터 소비에서 느끼는 행복보다 자신의 본업 또는 부업으로 성과를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낀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삶에서 주체성을 가지면 단순 소비자에 머무는 것보다 생산자로 사는 게 훨씬 더 행복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안 쓰고 많이 모으려고 발악하기보다 더 많이 벌기 위해 자신의 내공을 쌓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참고 :

1) 박세리가 생각하는 무한 리필의 정의.jpg, etoland (링크)

2) 이미지 출처 : <노는 언니2> E채널 (링크)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