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느끼는 피로도만 줄여도 삶이 훨씬 윤택해진다. 인간관계를 통해 대단한 이익을 기대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억울하게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알아두어야 할 요소들은 분명히 있다. 지금부터 인간관계에서 억울하게 손해 보지 않는 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장점을 찾는다.

누굴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배울 점을 찾는다면 그것만큼 손해를 최소화하는 좋은 방법은 없지 않을까 싶다. 싫은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에게서 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보자. 누구나 자세히 보면 한 가지라도 장점은 있다. 장점은 대부분 단점에 가려져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내가 과도하게 단점을 확대해석하며 상대방을 평가절하하고 있진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인간관계에서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상대방의 장점을 찾기 위해 열심히 관찰해보는 건 어떨까?

둘째, 과한 기대를 버린다.

기대는 항상 실망을 불러온다. 사람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과도한 기대를 낮춘다면 조금은 삶이 편해진다는 얘기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실망하게 되는 순간은 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때이다. 하지만 그 또한 욕심일 수 있다. 정말 상대방을 위한다면 보상을 바라고 베풀면 안 된다. 무언가를 준 것만으로도, 그걸 상대방이 받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손해를 봤다는 건 본전 생각이 난다는 뜻이다. 나의 과도한 기대로 굳이 생각할 필요도 없는 피로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셋째, 장기적으로 생각한다.

인연은 어디서 다시 만날지 아무도 모른다. 인간관계 하수는 눈앞의 이익만 본다. 하지만 고수는 미래를 내다볼 줄 안다. 지금 내가 잘해준 것만큼 보답받지 못하면 손해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도 투자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굳이 지금 당장 무언가를 보답받아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신뢰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쌓아가야 한다. 벤처 투자자가 스타트업에 투자하듯이 생각해야 한다. 멀리 보고 눈앞의 이익만 기대하지 말자. 손해를 보고 있는지 아닌지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