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다고 누구나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요즘에는 젊은 꼰대라는 말도 많이 생기고 있다. 꼰대가 되어 남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니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리 꼰대 예방접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꼰대가 되었다는 신호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자기 꿈이 없으니 타인의 인생에 간섭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된다.

‘꿈꾸는 자는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소박한 꿈이라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은 삶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꼰대의 특징은 타인의 인생에 간섭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삶을 살기도 바쁜 사람은 타인의 인생에 간섭할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꼰대를 보게 된다면 짜증 내기보다는 측은한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자신의 꿈이 없기 때문에 인생의 지향점이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이 사라진 사람은 미래보다 과거를 더 많이 이야기하고 남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삶에 대한 조언과 간섭을 한다는 걸 기억하자.

둘째, 자신의 과거와 경험에 집착한다.

꿈이 없는 사람은 미래보다 자신의 과거와 지나간 경험에 집착하게 된다. 지금보다 과거를 돌아보는 게 덜 괴롭기 때문이다. 현재를 사는 사람은 과거에 집착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 과거에 이룬 업적 또한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꿈이 있고 현재에 충실한 사람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지 매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에 시간을 보낸다. 꼰대가 되기 싫다면 자신의 꿈과 구체적인 비전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셋째, 지속해서 배우려는 호기심이 사라진 지 오래다.

호기심은 생물학적 노화를 무색하게 만든다. 70~80대 어르신이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 것을 볼 때마다 나 역시 자극을 받는다. 젊은 나이임에도 자신의 경험만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꼰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생물학적 나이를 떠나 호기심이 메마르지 않은 사람은 영원한 젊음을 얻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호기심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꼰대 인턴>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