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고 팔때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첫 번째는, 나말고 돈 많이 버는 회사, 돈 많이 주는 회사가 어디 몰려있나. 사실은 사대문안에 다 있거든요. 처음은 그것부터 체크하고요. 돈 많이 주는 회사가 생기고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 판교같은 곳들이죠. 세 번째는 학군이요. 돈 잘 벌면 아이들 교육 잘 시키거든요. 미국도 똑같아요. 귀족들이고 뭐고 다 자녀교육 허투루 시키는 집 어디에도 없어요. 네 번째, 누구나 산, 물, 공원이 근처에 있으면 좋아하죠. 마지막 요소가 ‘호재’예요. “개발한대!” 사실 이것도 이거는 1번으로 사실 돌아가는 거예요. 제2의 코엑스몰을 짓는대, 뭘 짓는대,… 이런 게 호재가 되겠죠. 5순위예요. 왜냐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으니까. 앞에 4개는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예요. 이미 모두가 다 느끼고 있고… 그걸 조합해서 갖다주면 애들이 잘 고릅니다. 가장 적합한 것을 내 돈을 고려해서 몇 가지 후보군을 고른다음에 2개만 하셔도… 괜찮다고 봐요. 물론 결점이 생기죠. 다 못 맞췄으니까. 그런데 인생에서 어떻게 다 맞추고 살겠습니까.

-신축인지 아닌지는 부차적이고요. 대단지, 브랜드, 수영장, 커뮤니티 조식… 이런 건 5위안에는 못 들어오는데 그게 더 중요한 분이 있으신 거 같아요. 난 특정 브랜드에 살고 싶어. 

-이 포인트는 아마 영원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자리가 있어야 그동네에 사니까요. 처음 일자리 어디에 얻느냐, 첫 직장이 어디냐가 생각보다 나의 인생을 많이 결정짓죠. 

-첫 직장 위치에 따라 그동네가 익숙해지는 거잖아요. 저는 강남은 어려운데 학교 때문에 한남동은 구석구석 잘 알아요.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은 뭔가요?

-사람들이 안 사고싶어져야 해요. 안 사야겠다는 마음을 심어준 게 폭락론이에요. 그게 특정 세대에 몰려있어요. 일본식 장기분양에 의한 폭락론을 도그마처럼 머리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여년간 사회의 주력세력들이 집을 사지 않았어요. 집은 빠진다고 믿었으니까요. 그래서 집값이 안 올랐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그 앞 세대들은 샀거든요. 지금도 사고요. 그 세대 때만 있었던 특이사항이고요. 두 번째로는 공급을 하면 돼요. 3기 신도시 등등을 빠르게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죠. 정부주도 3기 신도시도 천천히 가고요. 지정해둔 과천 등도 문제가 있죠. 시끌시끌하죠. 

-빠르게 하면 문제가 개발은 결국 부자를 만들잖아요. 그게 배가 아파서 진행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게 위험한 말인데. 시장경제를 원하면 누군가는 노력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거죠. 만약에 스타트업을 차리면 선이고 주식으로 돈을 벌면 선이고 이건 아니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적법절차에 의해서 세금을 잘 내면 악과 선을 구분하면 안 되는데 자꾸 선악을 구분하려고 해요. 

-그럼 물도 팔면 안 돼요. 생존에 필수인데… 

-공공주택을 공급해서 하자…그런데 그거 누구돈으로 해요.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면 괜찮을 텐데… 외부충격에 영향을 덜 받게 된지 얼마 안 됐다고 했잖아요. 지금까지는 굉장히 힘들었던 거고 이제 와서 기업들의 노력으로 잘 살게 됐다면 지금부터는 못하는 거예요. 처음부터 그랬음 됐겠죠. 사회주의 국가도 안 그렇잖아요. 

-공공은 사회 안전망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하니까요.

-그 사회 안전망이 다 자기한테 오면 좋겠다는 거죠. 한국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차이가 큰 나라라서 중간을 잡아버리면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유층이에요. 이상하죠. 서울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사는데, 평균치가 되게 낮다는 거죠. 중간층도 낮고요. 가구소득도 4천만원 후반이 딱 중간이에요. 우리 주변에서 중산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연봉 1억 받아도 아니라고 하죠. “꽤 상류층이신데요?” “무슨 소리야” 정색하세요. 정부 정책이 도대체 어디를 기준으로 해줘야하는지가 지역마다도 달라요. 

1주택은 하는 게 맞는 거네요

그런데 고용이 불안정하고, 미국식으로 템퍼러리한 상황이 많고 임대료를 내기 힘든 이런 분들은 집에 부채가 많으면 집을 뺏기잖아요. 그런 걸 막아야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출을 잘 안 해주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거죠. 되게 골치아픈 상황인 것 같아요. 진입할 수 있으면 하시고, 가정이 생기면 생각보다 이사가기 힘들어요. 한번 자리 정하면 거기서 그냥 살아요. 애들 친구들 있으니까 이사가기 싫어하고… 요새 전학도 원하지 않고요. (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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