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고 싶다면 가장 빠른 방법이 고수의 방법을 따라 해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일을 잘하는 선배가 근처에 있다면 앞뒤 가리지 말고 배울 수 있는 건 다 배워야 한다. 지금부터 일 잘하는 선배의 특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체감적으로 알고 있는 걸 잘 설명해준다.

보통 자신이 잘 아는 것을 그냥 하는 것과 누군가에게 잘 알려주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자신이 체감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잘 설명해주는 선배가 있다면 그 선배는 상당한 고수일 가능성이 크다. 잘 알려준다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공감을 잘해주는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야지만 가능한 일이다. 자신이 하던 방식을 윽박지르면서 알려주는 선배가 아니라 사소해 보이지만 꼭 챙겨야 하는 부분을 차분히 잘 알려주는 선배는 정말 좋은 사수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둘째, 먼저 후배의 상황에 공감하고 나서 수정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회사에서 선배, 후배를 떠나서 선배도 자신의 성과를 올려야지 살아남을 수 있다. 자기 일은 뒷전으로 하고 후배를 가르쳐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자기 일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후배까지 잘 챙기는 사수는 더 큰 성과를 내기 마련이다. 그러니 후배가 잘 못 알아듣는다고 답답해하고 화낼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한 번만 알려줘도 찰떡같이 이해할까에 집중해서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혼내고 나서 해야 할 일을 전달하면 듣는 상대방은 주눅이 들거나 제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일단 먼저 실수한 후배의 상황에 ‘공감’해주면서 안심시켜야 한다. 그다음에 잘못에 대해 언급하면 훨씬 더 받아들이기 쉬워한다. 그 누구든 꾸지람을 들은 상태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 어려워한다. 그러니 일 잘하는 선배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내 의견을 잘 받아들일지에 집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다.

말로는 좋은 말, 멋진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선배가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다면 그걸 보는 후배는 따라갈 수밖에 없다. 그것 자체가 후배의 숨통을 틔워주고 좋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가슴에 심어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면 후배들은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행동하게 된다. 뭐든 행동하는 사람이 진짜라는 걸 잊지 말자.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VIP>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