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부자가 되는 순간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여유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를 쌓는 과정에서도 필요한 게 끊임없는 공부라고 할 수 있듯이 그 쌓은 부를 지키는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공부는 필요하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놓치지 않고 계속하는 공부란 과연 어떤 것들일까? 지금부터 그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모르면 일단 다양하게 탐색한다.

부를 쌓은 사람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남들이 관심을 가지기 전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찾아서 탐색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하지만 단지 탐색만 하면 안 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그 새롭게 얻은 정보를 어떻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과 ‘연결’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모두가 어떤 자산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다른 자산에 기회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다양한 자산에 대해 알고 있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어떤 투자도 뛰어들기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준비란 그저 책만 읽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장기기억으로 넘기기 위해서라도 아웃풋 방식으로 글로 정리도 해보고 자기 생각도 적어봐야 한다. 연결을 위해서라도 여러 가지 탐색한 것을 기록해놓고 짧게라도 자신의 메모를 덧붙여보면서 자신만의 부의 마인드맵을 펼쳐나가 보는 것은 어떨까?

둘째, 위기에서 얼마나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인다.

부자들은 앉아서 공부만 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려면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높아야 하고 자기감정을 잘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재테크를 할 때 중요한 게 정보나 투자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자산 가격이 내려갔을 때 얼마나 의연하게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무지하다고 부자 언니 유수연은 지적한다. 자기 삶의 문제 때문에 중요한 경제적 판단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 모른다면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도 그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위기가 왔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무너질 게 확실하니 말이다. 그러니 자신이 가진 문제 중에서 삐걱거리는 바퀴가 무엇인지를 일단 먼저 잘 살펴보고 그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부를 쌓는 과정에서도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올리는 게 먼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셋째,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습관을 만든다.

돈이 많으니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돈이 없어도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에 올라탄다면 점점 부를 쌓아나갈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시간 관리, 건강, 의사소통의 중요성 등이다. 돈 아까운 줄은 알아도 시간 아까운 줄 모르는 사람은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돈을 벌더라도 그 돈을 병원비로 다 탕진할 수밖에 없다. 건강을 챙긴다는 게 비싼 건강식품을 사 먹고 고액의 일대일 트레이너를 고용해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말하는 게 아니다. 양질의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명상 등 돈이 들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 중요성을 아는 사람만이 선순환의 궤도에 올라탈 수 있다. 그리고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본업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많은 이들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그 기본이 되는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면 일이 잘 풀리기 어렵다. 그러니 위에 언급된 요소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나는 과연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하이클래스>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