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부분은 일을 그만두고 싶어한다. 반복되는 출근길, 좀처럼 되지 않는 업무, 인간관계 문제, 잦은 야근으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퇴사는 큰 결심이 없으면 하기 힘들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으면 더더욱 어렵다. 당장 숨만 쉬어도 나갈 돈이 사라지는데, 자유를 찾아 나서겠다고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는 건 버겁다.

다음은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고민이다. 작성자는 업무가 잘 안 될 때, 상사와 갈등을 겪을 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댓글은 이력서 작성, 대출/ 할부 생각하기, 완벽주의 버리기 같은 방법을 제시하며 각자 나름대로 회사를 오래 다닐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일 하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질 때가 있다. 상사에게 쓴소리를 듣고,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면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지?’ 의문이 드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직장내공>은 직장을 향한 우리의 인식을 바꿀 것을 강조한다. 냉정하게 보면 직장은 우리를 인정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월급을 주고 성과를 기대하는 곳이라 언급한다. 인정받고 생존하는 건 개인의 몫이자 과제일 뿐, 인정받으려면 그 대가로 ‘고군분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침’은 직장인이라면 감당해야 할 몫이다. 일하기 위해 모인 장소인 만큼, 나의 기분 따라 회사가 모든 걸 맞춰야 한다는 생각은 내려놓아야 한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앞으로 겪을 직장생활이 지옥 같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 마음을 다스릴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글을 통해 멘탈을 잡는 3가지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첫째,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않는다

‘실수하면 안 된다’ 강박을 가진 사람일수록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누구나 업무를 하다 보면 잘 안 될 때가 있다. 생각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기껏 야심 차게 준비한 일을 퇴짜맞을 수 있다. 이럴 때 자책하거나 비난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오히려 실수를 되돌아보고, 개선 방안을 찾을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퇴근 후 일과 관련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업무 쳇바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미 일을 다 끝내고 집에 왔는데 내일 일을 염려하느라 아까운 시간을 다 날려버린다. 생산성 관련 책을 보면 업무 종료 후 편안히 쉬는 시간을 가질 때, 더 많은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퇴근했다면 스마트폰은 무음으로 하고,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

셋째, 취미를 갖는다

직장인이 지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루함’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반복되는 일상을 탈출하고 싶어 한다. 이때 새로운 취미는 또 다른 활력을 제공해준다. 성과를 내야 할 압박도 없이, 즐거움 하나로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일처럼 취미를 하면 안 된다. 본인이 도전을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쉬려고 가진 취미를 너무 완벽히 제대로 하려는 부담은 내려놓는 편이 훨씬 낫다.

1) 주기적인 퇴사생각을 안하는법, 네이트판(링크)

2) 이미지 출처: 김과장, KBS

3) 책 <직장내공>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