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다. 그러니 미리 준비해놓고 있어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잘 안다. 하지만 기회를 놓치는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지금부터 안타깝게 기회를 놓치는 사람의 특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완벽하게 능력을 갖춰야 준비가 된 것이라 착각한다.

실력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능력을 갖춰야지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회에서 실력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해내야 하는데 아직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루기만 한다면 성장할 기회조차 놓치게 된다. 기회를 잡고 나서 실패해도 괜찮다. 완벽한 능력을 갖출 때까지 시도조차 안 한다면 계속 준비운동만 하는 꼴이다. 게다가 그 완벽한 능력의 기준은 누가 정해주는 걸까? 프로가 되었더라도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법이다. 그러니 항상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는 것은 기본이고, 운이 좋게 기회를 알아봤다면 일단 부족해도 부딪혀보는 것은 어떨까? 준비만 했을 때보다 더 큰 성장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감히 확신한다. 성공은 아무도 보장 못 해도 최선을 다했다면 성장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 욕심이 기회를 날리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기회에 대한 우리가 모르는 것 중의 하나가 기회는 한 사람에게 오는 게 아니라 팀에게 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팀워크가 좋은 조직의 속도와 아주 뛰어난 개인이 일을 해내는 속도에는 당연히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니 큰 업적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욕심을 부리다 보면 그 사실을 간과하고 혼자 모든 공로를 독차지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고 했다. 하지만 실력도 없이 혼자 빨리 가고 멀리 가려고 하다가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기회인지 위기인지 구별하지 못한다.

사실 기회가 모두에게 기회로 보이면 그건 이미 기회가 아니다. 기회는 항상 힘든 곳이나 어려워 보이는 일에 있다. 누군가에게 기회로 보이고 쉬워 보인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보인다는 것과 같다. 기회가 나에게 찾아오길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다녀야 한다. 그래야 그게 기회인지 위기인지 구별할 수 있다. 숨어 있고 저평가된 기회를 찾아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얻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참고 :

1)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