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해야 할 말임에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면 본인도 힘들겠지만, 주변 사람들까지도 피곤해진다.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첫째, 해야 할 말이라면 신속하게 한다.
아랫사람이 업무적으로 거짓말을 하다가 걸렸다면 빠르고 신속하게 할 말을 전해야 한다. 시간을 끌지 말고 최대한 빨리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명확한 이유를 전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할 말을 바로 전달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생각은 많아지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만 쌓이게 된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카톡으로든, 전화로든 해야 할 말을 빠르게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할 것이다.
둘째, 내 감정에 집중한다.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내 감정이 아닌 상대의 감정부터 배려하는 습관이 있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때는 오롯이 자신의 감정만 생각해야 한다. 상대의 감정은 온전히 상대의 몫이다. 중요한 건 나의 감정 상태가 어떠한지, 지금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내 감정을 1순위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표현해보자.
셋째, 피드백 대신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대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은 결국 더 잘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네가 만든 자료는 형편없어.”, “신입이 만든 게 훨씬 낫겠다.”, “왜 갈수록 실력이 떨어지냐.”라는 피드백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책 없이 혼나는 느낌을 주는 것은 서로의 관계에 악영향을 준다. 피드백 대신 앞으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말을 전달하는 사람, 전달받는 사람 모두를 배려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해야 할 말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여러 가지 선순환을 불러일으킨다. 서로의 시간을 아끼는 것은 물론이고 신속하게 일이 진행되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하루 종일 잠을 못 자고 거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악순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행동하면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참고 : 싫은소리 못하는사람 있나요?, 네이트판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