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돈을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대 초반의 청년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갑자기 돈 쓰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싼 것만 찾는다고 말한다.

댓글은 ‘싼 물건만 찾으면 자기합리화가 생겨 불필요한 소비를 한다.’ ‘몇천 원 아낄 생각하지 말고 많이 벌 생각을 해라.’ ‘그렇게 아끼기만 하면 자존감이 떨어진다. 가끔은 자기를 위해 투자할 줄도 알아야 한다.’ 같이 글쓴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건넸다.

<레버리지>는 한푼 두푼 전전긍긍하는 삶을 살지 말 것을 강조한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며 이렇게 살다가는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할 것이라 말한다. 책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대하는 방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1)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2) 돈을 버는 것은 힘든 일이다

3)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4) 자본주의는 탐욕적이다

5) 내가 돈을 벌면 친구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거나 비판할 것이다

반대로 부자들은 돈을 이렇게 대한다고 책은 언급한다.

1)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2) 돈을 만들어내는 것은 비교적 쉬운 시스템이다

3) 돈은 거의 무한대로 어디에나 풍부하게 있다

4) 돈은 병을 치료하고 자선을 베풀 수 있게 하며 시간을 되돌려준다

5)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6) 진정한 친구라면 더불어 성장할 것이고 아니면 떠나도 상관없다

우리는 무조건 아껴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부자가 되려면 내가 가진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할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레버리지>는 아낌없이 돈을 투자해야 할 영역을 2가지로 정리해 설명한다.

첫째, 지식

부자들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지식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 성장과 발전은 지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매우 잘 알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는 방법은 독서, 팟캐스트, 강좌, 워크숍, 세미나, 전기, 다큐멘터리 시청, 전문가의 웹사이트 방문, 전문가들의 회의 참석 등이 있다.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지식 축적을 포기한다면 결코 ‘쪼들리는’ 생활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두자.

둘째, 파트너십

부자들은 자신보다 대단한 사람이 모인 곳을 찾아가 영감을 얻는다. 그들은 절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코치, 트레이너, 멘토를 찾는다. 또한 자신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새로운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려 한다. 부자들은 성장하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트너십 비용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 자신을 발전시키는 ‘투자’로 여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대단한 사람들의 모임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는 ‘자유’를 얻어 더욱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한푼 두푼 전전긍긍하며 살지 말자. 지금 가진 돈이 많이 없어도 앞서 언급한 2가지 영역은 과감히 투자해보자. 무조건 열심히, 많이 일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말자. 대신 자신을 고부가가치 일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해보자. 이렇게 한다면 같은 1시간을 일해도 남들보다 몇 배는 많이 벌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1) 돈을 못쓰는 병에 걸렸습니다., 네이트판(링크)

2) 이미지 출처: 청춘시대,Jtbc

3) 책 <레버리지>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