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도 마지막 한마디로 인상이 크게 바뀔 수 있는 게 일반적인 일이다. 무례함은 대인관계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큰 손해를 끼친다. 무례하다는 건 상대의 판단에 달려 있어서 아무리 내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 하더라도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면 오해를 살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고수들의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드러나는 태도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상대의 실수에 너그러워져야 한다.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상대의 실수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상대의 실수에 너그러워지려면 내가 여유가 있어야 한다. 여유가 있다는 것은 자존감이 높고 문제 해결에 대한 대처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의 실수에도 그럴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부드럽게 의견을 구하거나 혹시 오해가 없는지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둘째, 자신의 에너지 소모를 줄인다.

인간관계로 인한 내 평소 에너지 소모가 크다면 여유를 찾기 쉽지 않다. 그러니 나의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는 것에 집중하는 게 고수들의 전략이다. 굳이 타인의 잘못이나 흠을 찾으며 감정 낭비를 할 필요 없다. 뭔가 문제를 바로 잡고 싶다면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상대에게 전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면서 피드백을 구한다면 그에 휩쓸리지 않고서도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잘 다스리는 것은 고수들의 필수 전략임을 잊지 말자.

셋째, 분노가 2차 감정임을 인지한다.

누구나 힘든 순간은 있다. 하지만 분노를 그때마다 반드시 분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분노는 2차 감정이고 슬픔, 억울함, 서운함 등이 1차 감정이다. 분노란 2차 감정은 1차 감정 뒤에 따라오는 감정이다. 그러니 습관적으로 분노가 올라온다면 그것도 습관이라는 걸 인지하고 잠시 1차 감정과 2차 감정 사이의 거리를 멀리 떨어뜨려 놓을 필요가 있다. 정중함은 하루아침에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 평소 마음가짐과 언행에서도 쉽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 :

1) 무례함의 비용, 크리스틴 포래스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이몽>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