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열심히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위로를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욕을 먹는 것 만큼 억울한 게 또 있을까? 일단 상대방의 문제를 당장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대화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할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유연하게 호응할 수 있어야 한다.

같은 반응이더라도 타이밍 그리고 맥락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모든 상황에서 애쓰는 것보다는 유연하게 호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객관적으로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았을 때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다. 아무리 내 의도가 좋았더라도 그 마음이 전달되지 않으면 억울하지 않은가. 그러니 대화할 때는 그 어떤 스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지나치게 자신을 소모하며 공감할 필요는 없다.

소통할 때 우리는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렇기에 무리한 교류는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낳는다. 지나치게 자신을 소모하며 상대에게 공감할 필요는 없다. 내가 온전히 편안하고 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상태여야지 좋은 대화가 가능한 법이다.

셋째, 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는 게 우선이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이 최우선이다. 마음에 여유가 없고 초조하다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마음이 안정되어야지 내 주변을 더 잘 살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부정적인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에너지 소모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참고 :

1)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 사토 야마토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