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회성 동물인 우리는 항상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고 싶어 한다.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소속감에서 오는 안정감은 혼자 있을 때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다. 게다가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나면 자신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길 갈망하게 된다. 어딜 가나 나라는 사람을 필요로 해준다는 것만큼 감사한 건 없으니 말이다. 지금부터 어딜 가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방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내가 해야 할 일은 기본적으로 잘 처리한다.

타인의 도움이 되고 싶어 이리저리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우리는 이타주의자라고 한다. 하지만 자기 일 처리를 잘하는 게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한다. 자기 일도 못 하는 데 남을 도와주려고 하는 건 오히려 민폐를 끼치게 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가족은 등한시하면서 지인들의 일은 발 벗고 나서는 가장이 환영받기란 어렵다. 결국, 어딜 가나 환영받는 사람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은 기본으로 잘 처리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조금이라도 주위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조금이라도 주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 그 도움이 내가 지속 가능한 정도여야 한다. 그래서 내 일을 잘 처리하는 게 일단은 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도움을 주라는 게 아니다. 내 역량 내에서 남들은 어려울 수 있지만, 나에게는 하기 쉬운 것으로도 타인을 도와줄 수 있다는 얘기다.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다 보면 내가 더 행복해진다. 그리고 그 충족감은 선순환을 가져온다. 나 혼자 먹고살기에도 급급하다며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이기적 이타주의자야말로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가 아닐까 생각한다.

셋째, 내가 없을 때도 일이 잘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없으면 일이 안 돌아가게 만들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근시안적인 접근이다. 일을 잘하고 많은 이들에게 환영받는 고수는 자신이 휴가나 다른 일정으로 자리에 없을 때를 대비할 줄 아는 이들이다. 평소에도 인수인계, 업무 단순화를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주위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회사에서도 그 어떤 모임에서도 환영받는 법이다. 자신의 실력을 모두를 위해 쓰는 사람만큼 멋진 이는 없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 :

1) 부자의 운, 사이토 히토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