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시장 상황이 최근까지 제로금리 시대였지만 이제 미국이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연준금리를 인상시키려고 하고 있죠. 그렇다면 유동성이 해외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걸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거죠.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흡수가 되겠죠. 그렇다면 기존에 부동산을 사려고 했던 사람들임에도 풍부한 유동성 상황일 때는 부동산/주식 진입장벽이 낮았지만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아지겠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죠.

부동산 시장에 단지 수요가 감소한다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기준금리의 영향은 사회 전반적인 사회에 미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튼튼하게 자영업이든 기업이든 잘 꾸려가는 사람인 경우에는 따라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문제가 생기겠죠. 그러다보니까 가장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영끌’한 사람들이에요. 가격은 하락하고 지출은 늘어나게 되는데 그런 상황을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부동산 경매 물량이 많아지면 부동산 하락한다

부동산 경매는 일반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경매 물량이 많아질수록 일반 부동산 시장도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장기적으로, 5년 간은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아요. 공급이 늘어나기 전까지는. 2021년 하반기 시장을 두고 봤을 떄 현재 부동산 매매가 상승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상승폭이 더 커질지에 대해서는 매수 심리, 수요가 얼마나 따라잡느냐의 문제가 있을 뿐이죠. 기준 금리가 향상된 이후 시장은 지금과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리스크에 대한 부분을 인지하고 부동산 시장을 보는 게 바람직해요.

향후 5년 부동산 시장 어떻게 되나

5년동안 입주물량은 적지만 재고물량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요. 이건 정책적으로 어떻게 펼쳐질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공급에 대한 리스크가 앞으로 있다고는 볼 수 있죠.

단기적으로는 상승하지만 하락 압력이 있다고 봐야한다는 거죠. 그런 시그널은 분명히 있습니다. 한텀 쉬어가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지금 무리하기 보다는 다음 장을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15억 이상 아파트는 대출 안 된지가 꽤 됐는데요. 고가시장은 금리가 크게 영향이 없지 않을까요?

-15억 이상이더라도 소득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그 집을 사기 위해 어떻게 까지 하냐면, 주변 가족, 친지 돈을 빌려요. 현금을 빌릴 수 있지만 담보를 통해서도 빌려서 현금을 만드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투자하면 리스크가 커져요.

서울 내집마련 전략, 투트랙으로 해라

서울 내집마련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투트랙 전략을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본인이 지금 내가 살 수 없는 상황과 리스크가 있는데 추가적으로 영끌을 통하는 건 어려운 것이고요, 부동산 하락이 시작되고 안정화되면 부동산 정책 역시 완화될 수 밖에 없어요. 한국은 부동산이 열탕이 되는 것도 싫어하고 냉탕이 되는 것도 싫어해요.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안정화가 된다면 규제가 풀릴 것이고 대표적으로 대출, 세금규제가 완화되는 것이겠죠.

현재 10억을 갖고 있다면 살 수 있는 전세를 감안해서 할 수 있다면 나중에 10억으로 30억짜리 살 수 있을 수 있겠죠. 대출규제가 완화된다면요. 자금 활용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지금 무리해서 들어가서 하락장을 맞이할 것인지, 하락장을 맞이 한다고 하더라도 내집마련이고 버틸 수 있다면 가져가는게 맞고요. 그렇지 않다면 다음장 을 보는 게 리스트를 헷지할 수 있고요, 지금 자금에서 좀더 높은 매매가를 취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돼요. (영상에서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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