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거란 확신, 답을 알고 있는 기업

만약에 주식이 빠질 때, 그 주식이 오를 거란 정확한 근거, 답을 알고 있었다면, 정답을 알고 있는 문제를 난 이미 알고 있는 거니까, 그 투자자는 너무 행복하실 거예요. 3번이 답이라면, 3번 찍어두고 기다리죠. 기다리다가 전교 1등 친구보니까 그 친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 그럼 너무 기분 좋잖아요. 성적 떨어질 거고 전 올라갈 거니까. 주식가격 자체와는 상관이 없어요. 오르면 오히려 “아, 많이 못 샀는데” 싶죠.

기업 실적 성장…추정치가 아니라 확신이 가능하다면?

삼양식품 투자할 때, 지금은 이 스킬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알지만, 이전에는 관세청에서 수출입데이터를 캐치하는 걸 저만 알고 있을 때가 있었어요. 2016년도에 당 회사 매출액을 먼저 알고 있던 거죠. 

관세청 관련 이야기를 여의도에 다 설명을 해주고 다녀서 다 아시게 됐죠. 삼양식품은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고요. 이런 ‘툴’은 일단 확신을 가지면 미리 자기가 실행해봐야죠. 

관세청 데이터를 봤다가 매출액이 맞아 떨어진 걸 발견하고 썼던 툴이고요. 내가 살펴보니 상관계수가 너무 맞고 딱딱 떨어어지더라, 하는 그런 툴이 있다면, 주식 시장은 실적과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주가가 기대와 반대로 움직인다면 기분이 굉장히 좋은 상황인 거죠. 실적 나오는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주식 사모을 타이밍

또는 실적이 나왔을 때 주가가 너무나 큰 폭으로 떨어지면 그 이유가 뭔지 정확히 알아봐야 하지만, 몇 퍼센트정도만 떨어지고 완만하게 이어가고 있을 때에는 사모아야 하는 타이밍이죠.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질문할 때는…

개인 투자자건 전문 투자자건 해당 기업에 대해서 다 모를 수 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에 하락이 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으려면, 매일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 다 봐야해요. 국내 뉴스, 관련 키워드 구글 알리미 걸어서 매일매일 뜨는 이슈도 보고요. 주가, 거래량 보고 회사와 통화하고, 공시도 봐야하고요.

종목토론실도 살펴보고 여의도 텔레그램방도 확인하고, 없으면 자신과 관련된 지인, 친구 중에 그 주식을 잘 아는 사람에게 수소문도 해보는 거예요. 그 이유를 찾아내고, 저희 회사에는 내부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정도가 되면은 판단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거죠. 이유를 몰라서는 안 되는 거죠. 해당 기업에 확인한다는 건 가장 최종적인 사항이에요.

 “회사 어때요? 무슨 문제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정보를 얻어낼 수 없어요. 이것만 갖고도 뿌듯해하신다면 그건 첫 번째 걸음이고요. 대단한 정보에 대해서는 얻기가 힘듭니다. 모든 걸 수집한 다음에 확인을 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해야해요. 젠틀한 취조죠 사실, 정확하고 중요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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