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한 것에 감사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훗날에 후회하지 않게 미리 그 감사함을 깨달을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감사하기를 실천할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첫째, 하루 5분 감사일기를 쓴다.
연설가이자 작가 지그 지글러는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로버트 에몬스 교수의 실험에서 약 천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감사일기를 쓴 그룹과 안 쓴 그룹을 한 달간 비교해봤다고 한다. 행복지수가 25% 더 향상되었고 수면, 일, 운동 등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한다. 감사일기를 쓰는 건 처음에는 낯간지러울 수도 있지만, 삶의 질이 향상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둘째, 감사함을 말로써 표현한다.
감사함은 마음으로만 느끼는 게 아니라 꼭 표현해야 한다. 감사함에 타인을 포함해서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보자.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습관을 들이면 점점 쉬워진다. 오늘부터 주위 사람에게 고마움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보자.
셋째, 감사함에도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걸 인지한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느끼는 짧은 순간의 감사와 삶 자체를 선물로 여겨서 늘 감사의 기쁨을 느끼는 감사까지 감사의 스펙트럼은 넓다. 세상을 보는 렌즈 자체가 넓어진다. 심지어 나쁜 일도 잠재적 선물로 받아들인다. 수준 높은 감사함을 갖게 되면 고난과 실패의 순간을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을 기회로 여기게 되니 행복도가 높아지는 건 당연하다.
감사함은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 그리고 스트레스 완화제의 역할까지 한다. 게다가 감사일기 쓰기를 지속하면 더 나은 성취, 선행, 회복 탄력성이 생긴다. 인생의 모든 것이 배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 그게 바로 성장형 사고방식이 아닐까.
참고
1) <5년 동안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남자>, 에펨 코리아
2) <과학으로 밝혀낸 감사의 효과 – 감사하기는 과학이다.>,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