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사람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판단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아도 그게 본인의 일이라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다들 내 실수만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래 내용을 기억해두어야 한다. 지금부터 실수에 압도되지 않을 방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첫째, 완벽주의는 오히려 실수 위험만 높인다.

모든 것을 제대로 하려고 스스로 힘들게 하는 게 나를 더 옭아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 내놓은 요구에 좌절하며 열등감을 느끼기보다 완벽을 위한 노력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둘째, 실수 친화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모든 실수가 유익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실수를 감내하는 법도 필요하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정직하지 못하거나 혁신적이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실수 연구자인 미하엘 프레제는 실수를 찾는 노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게 아니라 실수 관리 체계를 개선하며 어떻게 하면 실수를 덜 할 수 있을까 실수 분석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자.

셋째, 실수의 진짜 가치를 알아야 한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허용하는 조직은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조직은 직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수준 높은 요구 자체는 부정적인 게 아니다. 다만 성과에 대한 압력과 무관심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수가 두려운 사람은 실수 자체보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더 두려워한다. 실수와 두려움을 마주할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참고 :

1) 우리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위르겐 쉐퍼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