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는 청약이 훨씬 유리합니다

기존 주택을 사는 것보다는 청약을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절대 수익률 측면에서 경공매보다도 유리한 게 사실이기 때문에, 자격조건이 된다고 하면 청약을 노리는 게 훨씬 유리하죠.

청약이 심지어 경매보다 저렴하다?

분양가 상한제나 HUG 규제때문에 신축아파트가 구축 아파트 가격에도 못 미치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당첨 즉시 몇 억의 차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기다린 만큼의 보상을 받고도 남는 게 청약이죠.

청약’로또’? 당첨되기가 쉽지 않잖아요

굉장히 어려운데요. 무조건적으로 청약을 하기 위해 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가족과 상의하고, 일반공급 가점, 특별공급 혜택 유무를 따져보시고 기존 당첨 커트라인과 비교해서 가능성이 있겠다 싶으면 도전하는 것이고요. 반면 다주택자거나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프리미엄을 매수하는 게 방법이죠. 분양권을 사는 거요.

– 분양권을 다주택자가 프리미엄을 사게 되면 그걸 입주권까지 가져가야하지 않나요? 세금 때문에…

– 그렇죠, 이전에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편이어서, 단기간에 사고팔고 하는 게 많았는데 정부에서 투기수요를 막고자 전매를 막았죠. 많은 투자를 제가 해보고 느낀 점은, ‘안 팔고 보유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이더라구요. 당장 전매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신축 아파트는 입주 후 4년까지도 꾸준히 오르거든요. 주변에 상가도 차츰차츰 생기고요. 굳이 팔 이유가 없는 거죠.

‘서울에 사는 30대’가 갖는 가점으로 청약 어떻게 하나?

– 한계치가 있잖아요. 특공을 아무리 노려도요. 당첨될 수 있는 지역을 찾다보면 굉장히 외곽으로 밀려난단 말이죠. 그것을 청약하는 것과 ‘내가 영끌을 해서’ 상위 입지를 사는 것과 비교하면 어떤 게 더 나을까요?

– 서울 아파트 1채 갖는 걸 로망으로 많이들 생각하시죠. 경기도 지역에 청약이 나와도 “나는 서울에 집을 갖고 싶어”라고 넣지 않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고가점자는 서울에 한번에 진입이 가능하지만 30대는 가점, 자본금이 부족하니까요, 서울 이외의 수도권을 한 번 거친 다음에 서울로 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영끌은 현재 시세에서 앞으로 오를 걸 기대하고 사는 것이고, 수도권은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기 때문에 안전 마진이 일단 남죠. 그래서 경기도를 먼저 찍고, 서울로 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에요.

내 가점 수준에서 서울아닌 외곽지를 사더라도 신축을 사는 게 낫다

무주택자의 분명한 장점은 청약 시장에서 정부가 택지나 3기 신도시 등 분양을 하려고 할 때 우선권은 무주택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나라에 기여하거나 최초취득자에게 기회를 주려고 해요. 그런 기조가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주택자라면, 신혼부부가 되거나 생애최초가 되는 분들도 있고 만약 미혼이라면 LH, SH에서 공과주택을 매각하는 경우, 온전히 추첨으로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찾으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청약 당첨되었을 때 배우자가 중소기업을 다녀서 특별공급 자격이 됐었고요. 그걸로 당첨되어서 취득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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