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를 할 때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 자신의 모든 걸 버리고 상대방에게 올인하는 사람인가?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겪는 공통적인 후회가 있다. 바로 내 일도 좀 챙길 걸이라는 것이다. 친구들도 좀 만나고 내 할 일도 어느정도 하면서 만났어야 했는데 너무 연인에게만 몰입한 것이다. 물론 이것이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연애에서 현타를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트위터에서 엄청나게 많이 리트윗 된 이 연애에 대한 조언은 연애를 마치 식물을 대하듯이 해야 했었다는 조언이다. 이 글 역시 앞서 말한 그런 종류일 것이다. 물론 후회없는 사랑이기에 추억으로 잘 남긴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무살 적엔 특히 연애를 하면서도 자신을 챙기는 것 역시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해주고싶다. 나를 완전히 내팽겨치고 상대방에게 몰입하는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그것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내 젊었을 적 시간을 날린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랑도 좋다. 하지만 나의 인생을 완전히 내버려두고 상대방만을 사랑하는 건 연애를 후회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적정선의 거리를 두고 내 할일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오히려 더 건강한 연인 관계와 내 인생의 만족도가 높을 수도 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고, 각자 살아온 배경에 따라 사랑을 대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한번쯤은 꼭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부분이다.
참고 트위터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