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외향인은 어떻게 구분할까? 심리 관련 자료를 보면, 내향적인 사람들은 에너지를 모아야 사회활동을 할 수 있어 반드시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외향적인 사람은 밖에 나가 움직여야 에너지를 얻는다며, 혼자 있는 시간을 오랫동안 갖지 말 것을 강조한다.

내향, 외향은 개인의 성격과 관련이 적다. 조용히 있기 좋아하고, 차분한 성격이라도 외출을 좋아하고, 모임에 참여하는 걸 즐길 수 있다. 반대로 활발하고, 인간관계를 주도해도 집에 머무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

한 커뮤니티에 찐 내향인/ 찐 외향인 구별법 게시물이 화제다. 댓글은 ‘만나면 말 진짜 많이 하는데 약속 거의 안 잡는다. 난 찐 내향인이다.’ ‘성격 소심한 편인데 모임이란 모임은 다 간다. 의외로 외향인임’ 반응을 보인다.

이 특징만 알고 있어도 우리는 에너지를 충분히 조절하며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는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한채 인간관계에 온 힘을 쏟는다. <베스트 셀프>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내적 대화’를 하며 스스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나를 먼저 챙기는 일’을 결코 이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말한다.

<베스트 셀프>는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기보다, 예방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책은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6가지로 정리해 설명한다.

1) 마음 챙김 호흡 연습

호흡에 신경 쓰며 3~4번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면 스트레스가 자리 잡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인 마음은 폭풍과 같다. 스트레스를 잠재우기 위한 강력한 특효약은 마음 챙김 호흡이다.

호흡 연습을 습관화하고 삶의 일부로 삼자. 호흡 연습을 자주 하면 뇌 기능이 차분해져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인내심이 커진다. 마음 챙김 호흡은 내면의 기초를 다지는 행위라는 것을 기억하자.

2) 운동

일주일에 5일씩 하루에 20~30분이라도 운동을 하자. 육체 운동을 하면 뇌를 화학적으로 재설정하고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에 강점을 더할 수 있다. 체육관 심장 강화 운동, 역기 들기, 거실에서의 가벼운 체조 등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운동에서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미있게 즐기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운동을 찾아보자.

3) 삶을 기념하기

매일 자신을 위한 작은 파티를 열어보자. 거실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거나,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며 평화로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거나, 혹은 친구나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다.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삶과 주변 세계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되짚을 수 있는 활동을 해 보자.

4) 수면 습관 정리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날 현실적인 수면 습관을 기르자.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침구류를 바꾸고, 베개에 라벤더 오일을 뿌리거나 머리맡에 백색 소음 기계를 놓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자. 자신에게 가장 안락한 수면 환경을 제공해주는지 따져보자. 수면 시간은 7~9시간 사이가 적당하다.

5) 전자기기 전원 끄기

매일 약간의 시간이라도 전자기기를 완전히 끊어내 가만히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 그 시간 동안 마음 챙김 호흡을 하거나 전자기기 없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자.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는 시간이 기다려질 것이다.

6) 긴장을 푸는 시간 가지기

어떤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매일 습관적으로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지자. 한 달에 한두 번은 느긋한 상태에 깊이 들어가 보자. 휴대폰을 두고 자연으로 나가거나, 땀을 흘리는 운동, 명상 등을 시도해본다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자제력 상실을 예방할 수 있다.

관계 스트레스는 성격과 관련 없이 찾아온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잘 다스릴 방법을 터득해야만 한다. 작더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면 어떤 스트레스가 닥쳐와도 무사히 넘길 수 있는 정신력이 생길 거라는 점을 명심하자.

1) 찐 내향인/찐 외향인 구별법.TXT, 더쿠(링크)

2) 이미지 출처: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Jtbc

3) 책 <베스트 셀프>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