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일을 잘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더 많은 기회는 개인보다 팀에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을 잘 한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과의 협업을 잘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직원 특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변명하기 급급하다.

당사자는 변명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일을 왜 못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설명을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변명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왜 못했는지’를 설명하려 하지 말고 문제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문제는 생길 수밖에 없다. 그 일이 불가능한 이유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서도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실력자다. 그런 사람과는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한다. 못하는 이유를 굳이 구구절절 나열하는 사람은 기운만 뺄 뿐이다.

둘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오히려 팀워크에서 중요한 것은 실수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실수를 했어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안정감’이라고 한다. 내 약점을 기꺼이 드러내고 도와달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지 결코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일 못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이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을 줄 모르는 사람이다.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원만한 의사소통은 물 건너 갔다고 할 수 있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 소모적인 대화만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사람과 일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셋째, 성의 없이 주어진 일만 한다.

주어진 일이라도 잘 해내는 게 어디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무언가를 시켜야지만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업무의 큰 맥락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일뿐 아니라 일의 전체 프로세스를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완벽히 끝냈다고 안심하지 말자. 시키는 일만 하다 보면 갑작스러운 변동 사항에 유연한 대처를 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면 불만이 생기기 마련이고 오히려 일을 더 크게 키울 수도 있다. 함께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유연함과 시스템적 사고라는 것을 기억하자.

참고 :

1) 직장 내공, 송창현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