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만난 사람과도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다양한 기회에도 열려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낯을 잘 가린다며 새로운 자리를 피하지만 말자. 어디서나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도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다. 지금부터 처음 만난 사람과도 거부감 없이 대화하는 방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다양한 요소에 관심을 가진다.

평소 다양한 요소에 관심이 있다면 그 어떤 사람과도 대화가 두렵지 않아진다. 다양한 관심사 확장을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단연코 독서다.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가지를 뻗어 나가듯 확장해보자. 호기심은 모든 질문의 시작이다. 그러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에도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평소에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둘째, 내 정보를 먼저 준다.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어색해지는 대표적인 경우가 상대방이 불편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을 때가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침묵의 어색함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아무 말이나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재로 질문을 던져본다든지 말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그 이슈에 관해 관심이 없거나 불편해하는 경우 더 어색한 침묵만 흐를 수도 있다. 그런 대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게 내 정보를 먼저 주는 방법이다. 지나친 자기 자랑을 하라는 게 아니라 나에 대한 정보를 먼저 주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한 기억해야 한다.

셋째, 내 궁금증 해결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대화의 목적이 자신의 궁금증 해결이 되었을 때 상대방은 부담을 느낀다. 상대를 알고 공감하는 과정, 신뢰를 쌓는 게 목적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질문은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상대에게 실례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가 바로 자신의 궁금증 해결이 우선이 된 대표적인 예이다. 가정이나 개인사가 가장 질문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에게 당연한 것이 상대에게는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친해지기 위한 타인 험담 또한 주의해야 한다. 대화할 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다 보면 실수를 할 때가 많다. 그러니 잘하는 것보다 실수할 요소들만 피해도 성공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부담을 좀 더 내려놓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참고 :

1) 잡담 말고 스몰토크, 데브라 파인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