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법이다. 나는 과연 내 친구들에게 그런 존재인 걸까? 그리고 내 주위에는 그런 친구들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든다면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계속 친구 하고 싶은 사람의 특징 3가지에 관해 지금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돈 계산이 깔끔하다.

친구 사이에 금전적인 게 섞이다 보면 좋았던 관계까지 쉽게 깨질 수 있다. 공과 사를 구별해서 다른 사람의 돈은 물론 물건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친구 사이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한다면 적신호다. 사소한 푼돈도 계산을 깔끔하게 하는 사람은 뒤탈이 없다. “뭘 친구 사이끼리 그렇게 자잘하게 따져?”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친구 사이니까 소중해서 더 그러는 거야”라고 얘기해 주면 어떨까?

둘째, 내가 잘되었을 때 같이 기뻐해 준다.

힘든 순간을 함께 견뎌준 것도 고마운 일이지만 내가 잘되었을 때 같이 기뻐해 주는 친구만큼 좋은 건 없다. 슬플 때 함께 슬퍼하기는 쉬워도 기쁠 때 같이 기뻐하는 건 더 어렵다고 한다. 친구가 잘되면 배 아파하는 사람도 꽤 많이 있다. 그러니 친구가 잘되었다면 지금부터라도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셋째, 나의 있는 그대로를 봐준다.

친구 사이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도 허물없이 하게 되다 보니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있다. 진정으로 함께 하는 관계란 친구의 있는 그대로를 온전히 바라봐주고 받아주는 게 아닐까 싶다. 잘 보이려는 욕심보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에 관심을 두는 친구만큼 신뢰가 가는 건 없다. 가짜 관계로 서로의 피로도를 올리지 말고 나부터 친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봐주는 좋은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참고 :

1)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김범준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멜로가 체질>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