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주변에도 뭔가 입만 열면 시비조인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뭔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할 사이가 아닌 것 같은데 꼭 선을 넘는다. 흔히 이야기 하는 ‘기분 나빠하지 말고 잘 들어봐’와 같은 말들, 이런 말들을 하기 전엔 정말 많은 생각을 해야 되는데 그냥 말해도 되겠지? 하면서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다소 냉소적인 말투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과 가끔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나는 상대방과 친해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말만 그렇지 행동으로는 잘해준다면 어찌어찌 잘 넘어갈 수 있겠지만, 분명 말을 할 땐 주의해야 한다.

말로 인해 트러블이 잦은 사람이라면 이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는 이 글만큼은 정말 꼭 기억해두자. 말을 하기 전에 정말, 이 관계에서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지, 혹은 듣는 사람이 혹시 기분 나쁘지 않을지 이 정도만 먼저 고민하고 이야기하기만 해도, 의도하지 않은 싸움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 특히 말로 인해 뒤틀린 관계는 쉽사리 회복하지 못한다. 그 사람이 진심인지 진심이 아닌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말 하나로 관계가 깨진 적이 있다면 반드시 입을 열기 전에 윗글들을 기억하고 말을 하자.

참고: 트위터 <말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