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대갚음해 주고 싶은 게 일반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감정적 거리를 둘 수 있어야 한다.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을 현명하게 상대할 방법 3가지에 관해 지금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연민의 감정을 꺼낸다.

나를 무시하면서 화를 내거나 은근히 내 감정을 건드리는 사람은 자신의 분노를 다루지 못하는 아픈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미워하는 것보다 안쓰럽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한다. 상대방의 행동에 바로 반응하지 말고 나의 성장에 집중해보자. 반응을 바로 하면서 상대방과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말고 분노를 다루지 못하는 상대방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꺼내야 한다.

둘째, 나의 분노를 다스린다.

화를 무조건 억누른다고 다스려지는 것은 아니다. 바로 반응하고 화를 내는 것도 습관임을 인지한다면 나의 습관을 조금씩 바꿀 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바로 반응하지 말고 속으로 숫자를 세거나 명상을 해보자. 그리고 나의 분노부터 일단 다스린 다음에 시간을 두고 상대방은 왜 그런 행동을 나에게 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혹시 나의 어떤 행동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을 수도 있고 상대방의 열등감을 내가 건드렸을 수도 있다. 그러니 먼저 불쾌함을 느꼈을 때는 반응을 멈추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를 습관화해보는 것은 어떨까?

셋째, 에너지의 총량을 고려한다.

하루에 내가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니 중요한 일은 오전 중에 끝내 놓는 게 좋다. 감정 또한 마찬가지다. 누군가의 행동으로 기분이 상했다면 그 상한 기분을 계속해서 끌고 간다면 에너지 소모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나에게 지금 중요한 게 이 분노를 느끼며 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중요한 일을 해내는 것인지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 우선순위가 바로 서있는 사람은 쓸데없는 요소에 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참고 :

1)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박상미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상류사회>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