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20대들이 주로 고민하는 건 아마 크게 두 가지 분야일 것이다. 하나는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한 것이고, 다른 것 하나는 바로 연애일 것이다. 취업과 연애는 모든 20대들이 겪는 고민의 중심이다. 지금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별을 겪고 실연의 아픔을 받는다. 혹여나 자신의 실수로 관계가 깨진 경우엔 절대 이런 실수를 안 해야 겠다고 마음먹지만, 보통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특히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크면 클수록 상처를 받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연애할 때 겪는 싸움의 시작은 보통 자신의 연인이 변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사실 그 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 이제 자신의 본모습을 돌아간 것뿐인데, 연애 초기의 열정만을 생각해보면 그 모습이 용서가 안된다.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것인데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이 그렇지 않다.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단 환상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저 글은 정말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저 말 그대로 연애는 그 사람을 내 것이라고 소유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사람의 일부분을 빌려온 것일 뿐이다. 빌려왔다는 것의 의미는 원래 그 사람이 가진 본모습에서 빌려왔다는 것이다. 즉, 연애에 있어 열정과 환상을 지나치게 주입하는 것 보다, 원래 그 사람 그대로를 보는게 더 중요하다.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는 사람보다, 오히려 연애에 대한 환상이 없고 사람대 사람으로서 잘 맞는 연인들이 오히려 더 오랜기간 행복하게 연애한다. 그 이유는 서로 간의 선을 잘 지키기 때문이다. 내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위의 말 처럼 연애에 있어 그 사람을 빌려왔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더 예의를 지켜 잘해주자. 그게 오래가는 행복한 연애의 비법이다.

참고: 트위터 <연애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