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있다는 말은 칭찬이지만 일을 못 하는 사람에게는 좌절하게 만드는 말이기도 하다.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타고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이해를 높이다 보면 나 또한 일을 잘하는 능력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지금부터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마무리를 잘한다.

우리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사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마무리하기’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지 차이기 때문이다. 그럴싸하게 시작해놓고 마무리를 제대로 못 한 일은 아쉬움과 후회를 만든다. 그러니 시작은 가볍게 하되 마무리는 끈기 있게 해내는 힘을 기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둘째, 계속 시도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실패도 많이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한다. 실패가 두려워서 아무런 시도를 못 한다면 배울 수 있는 것조차 없다. 회사는 결과로 말해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실패로 얻은 경험 또한 다른 일을 할 때 반드시 밑거름된다. 그러니 계속해서 작은 시도를 해봐야 한다. 지금 편안한 것만 추구하다 보면 성장할 수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셋째, 기본을 잘 지킨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지각하지 않고 마감을 잘 지킨다. 이 당연한 것을 누가 못하냐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지각을 ‘아슬아슬하게’ 안 한 것이거나 마감도 ‘겨우’ 지키기 급급하다. 일하는데 신뢰는 기본 중 기본이다. 마감도 하루 전에 끝내는 게 아니라 심지어 1주일 전에 끝내고 디테일에 신경 쓰는 고수들이 많다는 사실은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매일 지각하고 제멋대로면서 퍼포먼스가 좋은 능력자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진짜 뻔한 기본을 당연하게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참고 :

1)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임영균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꼰대 인턴>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