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꼰대는 나이가 적고 많음의 문제가 아니다. 상대방은 조언을 바라지 않는 데 굳이 조언해주려는 사람을 ‘꼰대’라고 한다. 내 경험만 옳고 남의 경험은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 역시 그렇다.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명심해야 할 조건 세 가지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논리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한다.
넓은 의미로 꼰대는 비논리적인 사람을 말한다. 논리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잘못을 범할 수 있는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둘째, 자신의 일반적인 경험을 일반화시키지 않는다.
꼰대는 자신의 경험을 전부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그 경험으로 잘 되었기 때문에 다른 이에게도 조언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좋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꼰대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아무리 남을 도와주고 싶어도 상대가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경험을 일반화시켜 조언을 주려고 하는 건 꼰대로 가는 지름길이다.
셋째, 계속해서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이 한정적이면 더욱 그 속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늘리다 보면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된다. 늘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꼰대가 될 확률을 더 낮출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요새는 젊은 꼰대라는 말도 많이 나온다. 나는 타인에게 젊은 꼰대처럼 행동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참고<3층 초딩 vs 5층 아저씨>, 웃대
<젊은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