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위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혹시 알바생이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가? 개인적으로 먼저 이 사진을 보고 드는 생각은, 나에겐 당연히 상식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상대방에겐 상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대화를 할 때는 반드시 상대방의 배경지식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중요시 하면서도, 그 소통이 일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정도는 알겠지라는 마음이겠지만 사실 잘 소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잘모를거라고 예상한다면 당신의 말이 정확하게 이해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만약 알바생이 어린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혹시 태풍에 대비해서 창문 테이프 작업을 해보았는지 먼저 물어봤었어야 한다. 그렇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사실 위의 경우는 정말 귀엽게 넘어갈 수도 있는 실수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서로 간의 확인 절차와 상대방이 반드시 이해했는지 넘어가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 그런 과정이 없다면, 더 큰 실수를 부를 수도 있는 일이다. 항상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야한다는 걸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