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서 직장 생활 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7가지 유형의 사람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1. 출근하기 전에 아침 운동하는 사람

2. 매번 새로운 취미를 배우는 사람

3.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

4. 출퇴근 편도 2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

5. 매일 아침마다 도시락 만들어오는 사람

6. 학업과 직장 업무를 병행하는 사람

7. 직장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는 사람

위의 7가지 중에 가장 중요한 게 1번과 3번이 아닐까 싶다. 위의 7가지 유형 모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일반적으로는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은 위의 2~3가지를 동시에 하는 사람도 꽤 많다. 예전에는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었는데 독서하고 자기계발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좋은 커뮤니티 속에 있다 보니 위의 7가지가 그다지 대단하지 않게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중이다.

직장 생활만 하기에도 벅찬 데 언제 책을 읽고 운동까지 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했기 때문에’ 오히려 삶이 더 수월해지고 살만해졌다고 하면 믿어질까? 출퇴근 편도 2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독서하고 영어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아침 운동이 건강한 몸뿐만이 아니라 뇌를 활성화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일찍 잠을 청하고 새벽 기상을 시작한 사람도 있다.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는 게 아니라 데일리 리포트를 통해 낭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고 나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면시간을 깎아가며 일한다고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그러니 최소 7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챙기며 운동을 습관화해보는 게 무엇보다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은 핵심 습관이라서 매일 운동을 습관으로 일단 만들어 놓으면 그 외의 좋은 습관들도 이어서 쌓아나가기 수월해진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외부에 맡긴 것과도 같지 않을까?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은 온전히 나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참고 :

1) 솔직히 대단하다고 느끼는 직장인 유형, 에펨코리아 (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아는 와이프>,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