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는 감정이 사라진다고 그냥 끝나지 않는다. 부부의 끝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살아가면서 사랑의 방식과 감정은 계속 달라진다. 그 과정이 어긋나면 사랑이 끝났다고 여기기도 한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가 적당해졌을 때는 감정 못지않게 믿음과 노력이 중요하다. 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중요한 것들을 더 알아보자.

1) 단정 짓지 않는다

사랑이 끝났다고 쉽게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 어떤 상황이나 감정 속에서도 상대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선언하면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 관계의 깊이는 서로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달려있다. 사랑이라 믿고 말하면 사랑이 되는 것이다. 서로를 더욱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살피는 만큼 서로에게 진심인 시간이 된다. 부부 사이는 시간과 마음을 기울인 만큼 단단해진다. 더욱 견고해지는 과정이라고 믿는 것이다.

2) 다정함을 선택한다

사랑을 위해 어느 정도 다정함을 노력할 필요도 있다. 자신은 누군가에게 다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상대를 위해 좀 더 나은 나를 보이려 노력하는 순간이 상대에게는 진짜 다정함으로 전해진다. 사랑의 핵심은 상대가 나에게 여전히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며 배려와 존중이 그 방법이다. 희미해진 감정으로는 어렵고 귀찮게 느껴질 수 있어도 자신을 이겨내는 정성이야말로 오래도록 온전히 남는다. 우리는 감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전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3) 정성 들인 시간을 함께한다

익숙함이나 사랑의 정도를 너무 고민하지 않고 주어진 인연과 매일의 시간에 마음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은 함께하며 지켜내는 것이다.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 시간은 그만큼의 가치로 남는다. 사랑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삶과 일치할 때라고 한다. 둘만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사랑은 정성 들인 시간으로 가꾸어가는 것이다.

참고

1) 놀면 뭐하니? 욕 할때도 아내 허락받고 하는 사랑꾼 끝판왕 이제는 전체관람가 (권)오중바르뎀 210605방송, MBC (링크)

2) <고도의 수가 오고 가는 유부남들의 심리전.jpg> 개드립 (링크)

3) 책 <너는 나의 시절이다>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