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적게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누구나 그런 삶을 꿈꿀지도 모르겠다. 더 열심히 일해야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단순히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부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4시간 일하고 8시간 노는 방법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집중력을 높이려고 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의 시간술>의 저자는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서도 마지막에 긴장이 풀려 역전패를 당하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그런 고강도 훈련을 받지 않은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 집중력을 제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일이 끝나고 녹초가 된 후 갑자기 집중력을 높여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이다. 집중력이 높은 시간은 기상 후 2~3시간, 휴식한 직후, 퇴근 직전의 시간대, 마감 전날 등이다. 집중력을 올리려고 하지 말고 ‘시간대’를 공략하자.

둘째, 피곤해지기 전에 쉰다.

자신의 집중도에 대한 메타인지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니 틈틈이 휴식할 시간을 정하면서 다시 업무에 돌아가기 위한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피곤해지기 전에 쉰다는 것은 습관이 되어있지 않으면 실행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피로도가 이미 높아진 상태에서는 그걸 푸는데에도 상당히 많은 에너지가 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셋째, 잡념을 제거한다.

일에 몰입한다면 자연스레 업무 효율은 높아진다. 그런데 업무에 몰입할 수 없게 만드는 게 다양한 잡념이다. 물건 정리는 머릿속을 정리하는 것과도 같다. 각각의 물건마다 제자리를 정해둔다면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쏟는 일이 없어진다. 생각 때문에 잡념이 생긴다면 신경 쓰이는 일은 모두 글로 옮겨 적어보자. 미완료 과제는 완료 과제보다 훨씬 더 잘 기억된다는 게 ‘자이가르닉 효과’다. 신경 쓰이는 일이나 고민거리 모두 글로 쏟아내고 잊어버려야 한다.

시간대를 잘 이용하면서 적절한 휴식과 머릿속 비우기를 실행하다 보면 업무 몰입 속도가 월등히 높아진다. 업무 속도가 높아지면 더 많은 여유시간이 생길 테니 선순환의 단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점도 잊지 말자.

참고 :

1) 신의 시간술, 가바사와 시온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영혼수선공>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