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명예, 안정감, 관계, 워라밸 이런 것들과 병행해서 쭉 같이 갈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본인이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싶은 정도가 얼마나 강한가, 삶의 질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내가 부를 갖고 싶은가 잘 생각해보라는 거죠.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가가 되고 싶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서 인생의 여정을 살고 싶다”고 하면 좀 특별한 판단, 특별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거죠.

명예, 안정감이 중요했다면 하고 있던 방송국 PD를 그만두면 안 됐죠. 이름 있는 직장만큼 든든하고 안정적인 게 어디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왔다는 건 삶의 질을 일정 부분 포기하더라도 부자가 되고 싶은 거잖아요. 명예, 워라밸, 안정감은 부자의 방향하고 전혀 다른 트랙이예요.

부자에 대한 오해

우리 선배 세대 때는 실제로 그랬죠. 지금 20대~30대 청년들의 아버지 세대 때. 매년 경제성장률이 10%대였으니까. 그래서 크고 안정적인 조직의 가치에 내가 편승해서 함께 성장할 수가 있었어요. 이 때 부자가 된 사람들은 삶의 질도 높은 편이었죠.

“삶의 질이 높으면 부자 아니야?”

그 때부터 생긴, 사람들의 흔한 오해죠. 그 때 부자가 됐던 분들은 삶의 질도 높았지만, 지금 삶의 질이 높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부자가 되려면 초기에 명예, 워라밸, 관계 같은 것을 많이 포기하고 절약해야 해요. 고액연봉을 받는 일부 직업군이 아니면 직업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직종에 따라 다르지만, 한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벌 수 있는 수입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사는 게 힘드니까 공무원, 공사, 대기업 같은 직장이 더욱 각광을 받지만, 이 길도 부자의 길과는 거리가 멀어요. 

모두 하나의 부품으로서 직장인이 되는 길입니다. 승진하면 더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라, 더 중요한 부품이 되는 거예요. 부자는 직장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직장 바깥에서 스스로 되어 가는 겁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 볼께요.

부자가 되는 투자의 기초

종잣돈은 노동으로 번 돈을 아껴서 모으는 거예요. 시드머니조차 투자로 만들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위험한 겁니다. 투자는 언제든지 돈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해요. 시드머니는 잃어서는 안되는 돈입니다.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를 먹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눈사람 만들 때 작은 돌로 만드는 거랑 큰 연탄으로 만드는 거랑 속도가 달라요. 농사를 지어도 씨를 많이 뿌려야 곡식이 많이 자랄 거 아니예요. 그래서 시드머니의 규모를 어느 정도 키워야 하는 거예요. 보통 자기가 모으고 싶은 돈의 1/10 정도를 시드머니라 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단순해요. 큰 시드머니를 만들 각오를 하고, 저축을 하는 동안 돈을 늘리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양을 준비하는 거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투자를 결정하는 능력, 돈을 관리하는 능력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은 책이나 유튜브 같은 매체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그렇게 준비해서 투자를 시작하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평범한 사람보다 훨씬 높아지는 거예요.

부자의 정보

신문이나 유튜브 같은 매체들을 보면, 사람마다 선호하는 채널이 꼭 있어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채널의 정보만 들어요. 그런데 경제 분야에서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가장 편하고 신뢰가 가는 매체와 정반대 성향에 있는 매체도 함께 접할 필요가 있어요. 매체마다 같은 사안에 대해 강조하는 정보가 극단적으로 다른 경우도 많거든요. 성공적인 투자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정보가 중요해요.

외국에서 중요한 소식이 있어도 국내 정치나 사회 상황 때문에 묻힐 수가 있거든요.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직접 뉴스를 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요즘은 경제 분야를 다루는 뉴스 콘텐츠가 많이 생겼으니까 그걸 잘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종잣돈 마련을 위해 저축하면서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연구하시고,

균형 잡힌 경제 정보를 계속 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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