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서 가장 필요한게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존중’이다. 그렇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비교’라고 생각한다. 비교를 하는 순간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교는 끝도없이 할 수 있기에 관계를 항상 안좋게 만드는 주범이다.

누가보기에도 행복한 연인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속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최고의 연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도 속속들이 면면을 까보다 보면 분명 남보다는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장점에만 시선을 맞추어도 싸울 일이 생기는데 단점을 보다보면 그 단점은 엄청나게 크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비교는 자기 자신한테만, 그것도 딱 비교를 통해 아 나도 저런 삶이 부러우니 내가 저렇게 바뀌려면 어떻게 할까?라는 자극점을 느낄 때까지가 딱 좋은 비교다. 그 이상의 비교, 저 커플은 저런데, 쟤 인생은 저런데 나는 왜그러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불행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남들과 비교하기 전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일단 감사함을 갖도록 하자. 그리고 비교는 내 자신을 하는 건 몰라도 연인을 비교하는 건 정말 서로간에 스트레스만 유발하는 일이다. 사람은 다 각자의 불행이 있고, 각자의 기쁨이 있다. 별 의미도 없는 일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출처: MLB 파크, <자꾸 비교하는 여친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