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서 괴로우니 퇴사하자는 답이 아니다. 누군가는 퇴사해서 더 잘되고, 누구는 망하는데 그 차이는 무엇에서 비롯될까.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기회를 잘 포착하는 이들의 공통점들을 모아보면 그 답에 가까워질 거라는 생각에 아래 3가지 방법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첫째, 주위 변화에 항상 레이더를 켜놓는다
기회를 평소에 잘 눈여겨보고 주위에 관심을 두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냥 평소에 회사 일이 괴로워죽겠다 하는 사람이 퇴사한다고 없던 기회가 보이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의문을 가져보자. 좋은 질문이 그 시작이다.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주위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다. 왜냐하면 항상 똑같아 보이는 일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한 것에도 질문을 던져보는 자세, 그 자세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그 호기심들이 주위 변화를 날카롭게 잡아낸다.
둘째, 실행, 실행, 실행! 실행이 모든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좋은 인맥이 있다고, 돈이 있다고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 다들 머릿속에서만은 자신도 스티브 잡스라고 생각한다. 그런 아이디어쯤 나도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성공한 이들은 모두가 실행했기 때문에 그것들을 이루어냈다. 가만히 앉아서 큰 기회가 오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그 어떤 변화도 찾아오지 않는다.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라도 시작해보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움직여 보자.
셋째, 도움을 구한다
스티브 잡스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도움을 잘 청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했다.
“사람들 대부분은 도움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큰일을 성취하는 사람과 그런 일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열두 살 때 HP의 CEO 빌 휴렛에게 자신이 만들 물건에 필요한 부품을 요청하기 위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연락처를 모른다면 메일이라도 좋다. 그리고 거절당할 걸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답장이 올 것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거절당하는 게 일반이고 도움을 받으면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도움을 청하다 보면 기회는 어디서든 잡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무조건 도와달라는 도움 요청이 아니라 실행을 동반한 정중한 피드백 요청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큰 성공의 뒤에는 시대적인 흐름과도 맞아떨어진 운도 무시 못 한다. 하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운 탓으로만 돌리고 그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조차 실행 안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주위에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실행을 바로바로 하고, 피드백을 받기 위한 도움을 구해보자. 당신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장담한다.
참고 < 삼성 그만둔 PC방 사장님>, 에펨코리아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