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힘들수록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긍정의 기운은 전파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감정도 전염이 된다. 아무리 안 좋은 상황, 지옥 같은 일들이 현실이라도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그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황극복뿐만이 아니라 성공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쉽냐고 말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마음을 유지하는 비법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긍정의 자기 대화하기

미국해군 전투부대 네이비실에서 힘든 고통의 순간에, 긍정의 자기 대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더니 최종 합격률이 10% 올라갔다고 한다. 그리고 영업 업계에서는 거절의 순간에서도 다음번에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심리를 유지한 사람들이 영업 상위 10%를 차지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심지어 이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판매 하위 10%의 사람들보다 판매율이 88% 높았고 한다. 이 차이를 보더라도 긍정의 마음을 유지하면 성과에도 직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긍정의 자기 대화는 일 처리 능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둘째, 땀 흘려 운동하기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우리의 뇌는 맷돌과 같아서 좋은 재료를 넣으면 쓸모 있게 갈아주지만, 돌을 넣으면 오히려 고장 난다. 자꾸 부정적인 생각들을 반복하는 게 우리의 뇌라는 맷돌에 돌을 집어넣는 것과 같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 맴돌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게 몸을 움직이며 땀을 흘리는 방법이다. 땀이 나는 운동을 하다 보면 몸이 힘들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은 할 여력이 없어진다. ‘아우 힘들어…’하며 저절로 입에서 욕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매일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다 보면 자동으로 부정적인 생각들을 몰아낼 수 있게 된다. 힘들 때는 머리 싸매고 고민하기보다 당장 일어나서 땀 흘리는 운동을 해보자.

셋째, 감정에 상관없이 먼저 긍정적이고 즐거운 행동들을 찾아서 해보기

믿음이 없더라도 행동해보자. 버지니아 대학교의 티모시 윌슨 교수는 ‘선하게 행동하면 선해진다’라고 말했다. 선한 행동을 억지로라도 하다 보면 선한 마음이 따라온다. 연기라도 좋으니 처음에는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긍정적이기 힘든 상황에서도 그냥 그런 즐거운 행동들을 찾아서 해보자.

극단의 망상이라도 좋으니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고 자기 긍정의 대화를 지속해보자. 그러다 보면 언젠가 긍정의 감정은 당신 마음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된다.

참고 <홍대 졸업식 상황.jpg >, 웃대

<지옥조차 이기는 ‘긍정의 기적 같은 힘’>,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웅이사의 하루공부’

< 세상을 바꾼 발칙한 성공의 법칙>, 에릭 바커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