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일을 훌륭히 해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이 “처음부터 잘하면 그게 사람인가요?”, “시간이 약이에요.”, “일 못 하는 사람은 자기가 일 못 하는 것도 모르고, 알아도 걱정하고 고민 안 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자기 자신의 수준을 알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게 아닐까. 추가로 “초반에 확실하게, 빠르게 배우면 인생이 편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일을 잘하기 위해 도움이 될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를 살펴보고 배울 점이 있다면 배워가도록 하자.

1) 나보다 뛰어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상사에게 자주 조언을 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들은 “제가 이게 부족한데 어떻게 실력을 키우죠?”,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할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을 하는데 거리낌 없다. 이런 질문은 실용적인 정보를 얻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사의 마음마저 살 수 있게 해준다. 모르면 모른다고 확실히 말하고 배워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2) 실행 능력이 높다

실행을 잘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이를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패를 잘 받아들이고, 실패를 올바르게 축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실패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실행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행 능력을 비약적으로 올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라>, <2. 선행지표에 따라 행동하라>, <3. 점수판의 강점을 활용하라>, <4. 책무를 서로 공유하라>. 여러 가지 목표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실행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3) 학습 주의 접근법을 가졌다

학습 주의 접근법은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학습하여 개발 수준을 올리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운’이 지배하는 모든 일에 있어 최고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학습 주의 접근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계획이 어떠한 결과를 낼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시도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수정을 한 후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반복해 최적화된 결과에 접근해나간다. 이처럼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반복’과 ‘시간’이 필요한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반복한다면 분명 잘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참고: 

1) 신입사원 4개월 다녀본 후기.txt, 펨코 (링크)

2) 뭘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3가지 비결, 일 잘하는 사람들의 다섯가지 특징,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 (링크1), (링크2)

3) 책 <일취월장>

4) 이미지 출처: 드라마 <신입사원>, 영화 <회사원>

Written by KJH